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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노버96, 황의조 원한다…중국+중동도 거액 제안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2019년 01월 08일 화요일
▲ 아시안컵 첫 경기에도 득점한 황의조 ⓒ연합뉴스
▲ 니클라스 퓔크루그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하는 하노버96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황의조(27, 감바 오사카)를 향한 유럽의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팀이 황의조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감바 오사카와 2019년 6월까지 계약된 황의조는 보스만 룰에 따라 이적 팀을 물색할 수 있다. 황의조는 2018시즌 일본 무대(34경기 21득점)에서 활약뿐 아니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득점왕(7경기 9득점), 대한민국 A대표팀에서의 득점 행진(최근 A매치 6경기 4득점)으로 유수 외국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J1리그 상위 팀의 관심을 받아온 황의조는 스페인과 독일 클럽이 꾸준히 관심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황의조를 향해 구체적으로 문의한 유럽 팀이 등장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 속한 하노버96이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주전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그(26)가 부상으로 쓰러진 하노버96이 대체 선수 영입 리스트에 황의조를 올려놨다고 알렸다.

▲ 황의조는 서아시아와 중국 팀의 거액 제안도 받았다. ⓒ연합뉴스


하노버는 지난 해 12월 18일 퓔크루크가 무릎 부상으로 쓰러져 비상이 걸렸다. 퓔크루크가 5월 말께나 복귀할 예정이다. 수술을 받은 퓔크루크는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하노버는 덴마크 공격수 우페 베흐를 임대 복귀 시켰고, 니콜라이 뮐러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임대로 영입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측면과 2선에서 활약하는 단신 유형 공격수다.

◆ 빈공에 주전 스트라이커 쓰러진 하노버, 황의조 영입 원한다
◆ 서아시아 팀과 중국 슈퍼리그 팀도 황의조에 거액 제안 
◆ 아시안컵 집중하는 황의조, 1월 중 이적 가능성 有

하노버96은 189cm의 타깃형 공격 자원 퓔크루크를 대신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 스쿼드 내의 다른 중앙 공격 자원은 경험이 부족하거나 어리다. 원톱과 투톱을 혼용하는 하노버는 9번형 공격수가 필요하다. 겨울 이적 시장에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자 한다.

하노버는 빈공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다. 팀내 최다 득점 선수가 미국 출신 보비 우드와 만 23세 유망주 헨드릭 베이단트로 3골씩 넣었다. 베이단트는 12경기에 나섰으나 선발 출전은 4차례인 조커다. 우드는 14경기 중 10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3골 1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하노버는 18개팀이 1부리그에 속한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위에 머물러 있다. 17경기에 2승 5무 10패로 강등 위기에 처했다. 17경기 17득점으로 팀 득점이 세 번째로 적다. 화력 보강이 절실하다.

최근 절정의 골감각을 보인 황의조는 하노버96에 매력적으로 다가온 선수다. 하노버는 이미 일본 대표 공격수 아사노 다쿠마를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 선수와 친숙한 팀이기도 하다. 

하노버는 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황의조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황의조는 필리핀과 대회 첫 경기에서도 중요한 결승골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다. 

황의조에 관심을 가진 팀은 유럽 밖에도 있다. 서아시아 지역의 한 팀, 중국 슈퍼리그의 한 팀도 백억원 대 거액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J1리그에서 받고 있는 연봉, 유럽 클럽이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조건이다. 

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황의조는 직접 이적 제안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1월 이적 시장이 열려 있는 기간 어떤 식으로든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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