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16번) ⓒ연합뉴스
▲ 기성용의 부상 사실을 보도한 폭스스포츠 ⓒ폭스스포츠 아시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기성용(30,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부상 소식에 외신도 발 빠르게 해당 사실을 전했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필리핀과 경기를 1-0으로 이겼다. 후반 21분 황의조의 결승 골이 팀을 구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후반 10분 기성용이 필리핀 진영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파울루 벤투 대표 팀 감독은 곧바로 교체 명령을 내렸다. 정확한 부상 부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성용은 일단 스스로 걸어 나갔고 황인범과 교체됐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기성용의 부상 이탈을 보도하면서 "뉴캐슬 스타가 한국의 A매치에 나섰다가 다쳤다"고 알렸다. 

이 매체는 이어 "한국은 이미 손흥민을 초반 2경기에서 잃었다.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 기성용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된다. 장기 결장 가능성도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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