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이 하메스 영입을 원한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스널이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원한다. 하지만 먼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16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임대하려고 한다. 하지만 먼저 메수트 외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뮌헨으로 2년 동안 임대를 떠났다. 이제 그 가운데 6개월이 남았다. 하지만 하메스의 거취는 불안하기만 하다. 지난해 11월 이후 선발 출전 경기가 없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아스널이 하메스의 거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하메스의 이적이 성사되려면 불안한 메수트 외질의 미래가 해결돼야 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중앙과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아스널은 예산 때문에 임대로만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알린 상황이다. 주급 부담이 큰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결국 매력적인 매물인 하메스를 영입하려면, 아스널은 팀 내 최다 주급을 받는 외질을 해결해야 한다. 현재 외질은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에메리 감독의 주장과 달리 계획에서 제외됐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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