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 현지 기자들의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잘 맞을 거라며 손흥민 영입을 희망했다.
손흥민은 모두가 인정하는 토트넘 핵심이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 입장에서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한국의 탈락일 것”이라며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까지 아쉬워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은 리버풀 기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6일(한국시간) 리버풀 지역지 ‘에코’가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 한 명을 기자들에게 물었다. 토트넘 차례에서 4명 중 3명이 손흥민을 1순위로 꼽았다.
이안 도일 기자를 포함한 3명은 “스피드가 빠르고 헌신적이다. 골도 잘 넣는다. 해리 케인도 좋지만, 리버풀에는 손흥민이 적합하다. 프리미어리그 어떤 선수보다 낫다. 재능이 많다”라며 손흥민에게 엄지를 세웠다.
반면 코너 던 기자는 케인을 지목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대표팀 핵심 공격수라 당연한 선택이었다. 그럼에도 1명을 제외한 3명이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 영입을 희망한단 점은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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