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입대한다. 사진|양요섭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29)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양요섭은 24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한다. 양요섭이 조용히 입대하길 희망하고 있어 시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별도의 환송 행사도 없다. 의무경찰에 지원해 합격한 양요섭은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배정돼 복무한다.

양요섭의 입대는 하이라이트 멤버들 중 두 번째다. 하이라이트에서는 윤두준이 지난해 8월 육군 현역 입대해 복무 중이다.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양요섭이지만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입대일인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20 풀 문스'를 공개한다. '위드 유' '문라이트' 등이 수록된 '20 풀 문스'는 스무 번의 보름달이 지나면 돌아오겠다는 양요섭의 메시지가 담겼다.

▲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입대한다. 사진|양요섭 인스타그램

양요섭은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SNS"열심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생각에 조금은 설레고 걱정되기도 한다. 다녀오면 조금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했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제가 맡은 일을 성실히 이행하고 여러분들 곁에 돌아와 제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양요섭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뒤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는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과 함께 하이라이트로 활동 중이며, 무대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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