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스파이크하는 고예림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화성, 조영준 기자] "남은 6라운드는 정신력으로 버텨내야합니다. 매 경기 출전할 때 정신 무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IBK기업은행의 살림꾼 고예림이 남은 6라운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IBK기업은행은 14일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고예림은 1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1세트에서는 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좀처럼 공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고예림은 "공격에 대한 욕심보다는 더 과감해지려고 노력한다. 이번 경기는 볼이 더 잘 보였다"고 말했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1세트에서 고예림이 매우 좋았다. 2세트에서 좀 더 활용했더라면 결과가 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은 6라운드 각오에 대해 고예림은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 매 경기 정신 무장을 많이 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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