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퓨처스 선수단이 2019 캠프를 마치고 15일 귀국한다.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퓨처스 선수단이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지난달 10일 출국해 11일부터 훈련을 진행한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NPB 및 일본 독립리그 팀들과 8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연습경기 성적은 5승 3패.

퓨처스 코칭스태프는 '주전급 뎁스 강화'라는 팀 기조에 맞춰 1군 진입 후 활약 가능한 미래 자원을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화 구단은 "특히 선수들에게 목표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내부 경쟁 구도를 강화했다"고 했다.

최계훈 한화이글스 퓨처스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는 집중력 있는 훈련과 활발한 소통을 통한 선수단의 의식 변화와 자신감 고취를 가장 큰 목표로 세웠다"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계훈 감독은 "큰 부상이나 사고 없이 무사히 캠프를 마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화 퓨처스팀은 오는 26일 강화에서 SK전을 시작으로 퓨처스리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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