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멜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릭 라멜라(토트넘 홋스퍼)가 5명의 드림팀을 뽑았다. 기준이 자신이 직접 뛰어본 선수다. 역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속했다. 그런데 라멜라는 감독으로 자신을 꼽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5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라멜라가 뽑은 드림팀 5인을 공개했다. 

라멜라는 골키퍼로는 세르히오 로메로, 수비수는 니콜라스 부르디소, 마르퀴뇨스, 메시, 아구에로를 5명의 드림팀으로 선정했다. 

벤치에는 프란체스코 토티를 뒀다. 그리고 감독은 자신을 택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골키퍼이며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다. 부르디소와 토티는 라멜라가 AS로마 시절에 함께 뛰었던 선수다.

아구에로와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팀 동료이며, 마르퀴뇨스는 19살 때 함께 뛴 전례가 있다. 

라멜라가 자신을 감독으로 선정한 까닭으로 "감독하기 정말 좋은 팀이어서 어렵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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