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라힘 스털링을 원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16일(한국 시간) “레알마드리드가 리빌딩 자원 중 일부로 라힘 스털링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위기의 레알로 돌아왔다. 레알은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체제에서 하락세를 달렸다. 엘 클라시코에서 2연패 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서 탈락했다. 지단 감독을 위기에 빠진 레알 복귀를 결심했다.
이제 지단 감독은 레알의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스털링이다. 스털링은 리버풀을 떠나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 그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기용되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교체 3회)에 나서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털링은 세르히오 아구에로(18골) 다음으로 팀 내에서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은 리빌딩을 위헤 약 3억 파운드(약 4,518억 원)를 준비했다. 네이마르, 에당 아자르,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다양한 이름들이 벌써부터 레알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지단 감독이 특히 좋아하는 스털링이 레알로 갈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