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8강 11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기대하는 이유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페드로 핀투 UEFA 대변인의 진행으로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은 이번 시즌 결승전 홍보대사인 훌리오 세자르가 진행했다.
흥미로운 대진이 완성됐다. 아약스(네덜란드)는 유벤투스(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은 FC포르투(포르투갈)를 상대한다. 토트넘홋스퍼(잉글랜드)는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만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유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두 팀의 맞대결 역사를 보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맨유는 유러피언컵,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사와 8번 만났는데 승리는 고작 단 1번이다. 승리하지 못한 7번 경기에서는 4무 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가 기대하는 기록이 있다. 바로 메시의 8강 무득점 저주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11경기 째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골은 지난 2013년이다. 이후 메시는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축구의 신 메시에게는 아주 이상한 기록이다.
메시가 이번 8강에서도 침묵을 이어간다면 맨유 입장에서는 희망을 키울 수 있다. 메시의 8강 11경기 무득점 저주, 맨유는 이를 어떻게 이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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