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가 한태주(홍종현)에게 과거를 밝혔다.
태주는 사직서를 내면서까지 미리와 결혼 하고 싶어했다. 결혼은 자신 없다는 태주에게 미리는 결국 고민하던 이야기를 꺼냈다.
"난 엄마한테 버려졌어"라고 힘겹게 말을 꺼낸 미리는 박선자(김해숙)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능력으로 인정 받아도 충족되지 않은 자격지심을 고백했다. 미리의 가슴 아픈 과거에 태주는 눈물 흘리며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미리는 "죽기 전까지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없어"라며 고개를 저었다.
미리는 "오죽하면 버렸을까. 얼마나 밉고 귀찮고 쓸모 없으면 그렇게 버렸을까"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고,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태주는 미리를 끌어안으며 달랬고 미리는 참았던 눈물을 모두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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