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고 코스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번에는 누군가 했더니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축구계에 탈세 문제가 하루 이틀이 아닌 가운데 새로운 이름이 나왔다. 디에고 코스타가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 시간) "마드리드 검찰이 코스타를 탈세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타는 2014년 초상권과 관련된 세금 100만 유로(약 13억 원)를 탈세한 소득세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또한 140만 유로(약 18억 원)의 불법 수익을 올렸고, 2014년 첼시와 계약 했을 당시 소득세 등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코스타는 탈세 혐의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탈세 혐의 논란은 한 두번 나온 문제가 아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주제 무리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등 잊을 만 하면 팬들에게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는 듯 꼭 한 번씩 나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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