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왼쪽)과 조영욱이 득점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티히(폴란드), 이종현 기자] 한국이 강호 아르헨티나를 잡고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1일(한국 시간) 폴란드 티히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1로 이겼다.

한국은 2승 1패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승점 6점을 기록했으나, 아르헨티나는 골 득실에서 +4, 한국은 +1를 기록해 순위가 갈렸다.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 간다.

16강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일본은 B조에서 1승 2무를 거두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6개 조 1, 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대진표에 따라 각 조 2위끼리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오는 5일 오전 0시 30분 폴란드 루블린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티히(폴란드),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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