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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g 최홍만 자신감…"경기 오퍼 많다"

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2019년 06월 09일 일요일

[스포티비뉴스=김포, 김건일 기자] 1년 만에 공식전에 나서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8)이 150kg로 복귀 준비를 마쳤다.

9일 김포 마리나베이서울에서 열린 AFC 12 계체에서 150kg를 체중계에 찍었다. 입식 무제한 스페셜 경기라 체중에 제한이 없다.

상대 다비드 미하일로프(26, 헝가리)는 110kg를 기록했다.

천하장사 출신으로 2006년 K-1으로 격투기 무대에 뛰어든 최홍만은 입식격투기 전적 13승 7패, 종합격투기 전적 4승 5패를 쌓고 있다.

마지막 승리는 2017년 11월 AFC 05 입식격투기 경기에서 우치다 노보루에게 거둔 3-0 판정승이다.

최홍만은 최근 두 경기에서 체면을 구겼다. 모두 비공식 이벤트 경기에서 쓴잔을 마셨다. 지난해 11월 중국 신생 격투기 대회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MAS Fight World Grand Prix)'에서 복부에 뒤차기를 맞다 닥터 스톱 KO로 졌고, 지난달 11일 일본 '간류지마 세계무술왕결정전 2019 서막'에서 종합격투기 전적 16승 4무 9패의 베테랑 파이터 가와무라 료에게 3분 3라운드 종료 후 0-3으로 판정패했다.

최홍만은 "많이 준비했다"며 "아직 난 건재하다. 경기 오퍼가 많이 들어온다. 이번 경기로 내가 건재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호준 AFC 대표는 "대회를 앞두고 최홍만에게 이벤트 경기는 없다며 강한 상대를 붙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홍만의 상대 다비드 미하일로프는 키 195cm 장신으로 입식 격투기에서 20전 15승 5패를 쌓은 강자다.

AFC 12는 10일 저녁 7시 서울 KBS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열린다. 사샤 팔라트니코브와 손성원 미들급, 서진수와 송영재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이 대회에서 열린다.

원래 이 대회 메인이벤트는 유상훈과 강정민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었는데, 강정민이 훈련 중 손목을 다치는 바람에 취소됐다.

AFC 12 계체 결과

[밴텀급 타이틀전] 서진수 vs 송영재
[입식 무제한급] 다비드 미하일로프 vs 최홍만
[미들급 타이틀전] 사샤 팔라트니코브 vs 손성원
[페더급] 정한국 vs 이민구
[여성 밴텀급] 율리아 투시키나 vs 김명보
[웰터급] 조비던 코제브 vs 오재성

-앤젤스 히어로즈

[페더급] 장덕준 vs 이범규
[라이트급] 하산 vs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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