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인전' 대만 프로모션에 참여한 마동석과 이원태 감독. 제공|키위미디어그룹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마동석 파워가 대만을 달궜다.

335만 관객을 불러모은 범죄액션 '악인전'의 마동석과 이원태 감독이 2박3일 일정으로 대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악인전'의 대만 개봉을 앞두고 현지를 찾은 마동석은 지난 19일 오후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뒤 관객 앞에 서서 "대만은 '신과함께2' 이후 두번째 방문인데 너무나 따뜻하고 뜨겁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악인전'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원태 감독 또한 "대만은 개인적으로 첫 방문인데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하다.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대만 팬들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 '악인전' 대만 프로모션에 참여한 마동석과 이원태 감독. 제공|키위미디어그룹
지난 18일 열린 기자회견에 대만 주요 매체가 참석하고, 대만 주요 3개 신문사에서 일제히 '악인전' 프로모션 행사를 비중 있게 다룰 만큼 마동석과 영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를 개봉하면서 해외 배우와 감독을 초청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 자체가 작품과 마동석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 방증이다.

▲ '악인전' 대만 프로모션에 참여한 마동석과 이원태 감독. 제공|키위미디어그룹
실제로 마동석은 대만 관객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한국 대표 스타다. 마동석이 출연한 '신과함께1', '신과함께2', '부산행', '챔피언'이 역대 대만 흥행 한국영화 1~4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와 인지도가 높다.

'악인전' 대만 배급을 맡은 Vievision 픽쳐스는 "마동석 배우의 인기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 프로모션으로 언론의 뜨거운 취재경쟁을 직접 경험하고 매우 놀라웠다.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에 행복한 고민 중이며, 이 열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악인전' 대만 프로모션에 참여한 마동석과 이원태 감독. 제공|키위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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