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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도중 기도한 구보 "오프사이드라고 생각했지만, 혹시…"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2019년 06월 25일 화요일
▲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오프사이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걷어내기 실수가 있진 않았을까 생각했다."

일본은 25일(한국 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C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에콰도르와 1-1로 비겨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2무 1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짐을 쌌다.

일본은 다른 조 3위인 파라과이에 골득실에서 밀려 탈락했다. 애초에 에콰도르를 이겼다면 8강 진출을 할 수도 있었다. 결정적 장면은 후반 추가 시간 4분에도 있었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구보 다케후사가 중앙의 나카지마 쇼야에게 꺾어줬다. 나카지마가 한 타이밍을 늦게 슛을 시도하면서 발을 뻗은 에콰도르 수비수의 발에 막혔다. 이것을 구보가 달려들어 마무리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주심이 VAR과 교신하면서 일본은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 일본 벤치에선 크게 네모를 그리면서 VAR을 요청했다. 구보 역시 손을 모아 기도하는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번복없이 오프사이드 판정은 유지됐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이 25일 게재한 인터뷰에 따르면 구보는 "오프사이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걷어내기 실수가 있진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구보 본인도 오프사이드 장면보다 이전에 있었던 찬스들을 아까워했다. 구보는 "결정지었다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전에 찬스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분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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