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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현장노트] LAA 후반기 파죽 5연승…오타니 멀티히트+푸홀스 3타점, 휴스턴 제압

양지웅 통신원 thomasyang24@gmail.com 2019년 07월 17일 수요일
▲ LA 에인절스 앨버트 푸홀스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휴스턴과 경기 1회말 득점을 한 후 덕아웃으로 들어와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에인절스가 올스타전 이후 5연승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4연전 2번째 경기에서 경기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0승46패를 기록하게 된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에게 이틀 연속으로 이기며 격차를 9경기로 줄였다. 아울러 와일드카드 2위 클리브랜드와 4.5경기차를 유지하면서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에인절스는 이날 최근 사망한 타일러 스캑스의 절친으로 알려진 앤드류 히니를 선발로 올렸다. 휴스턴은 오프너로 엑토르 론돈을 내세운 후 1회말이 끝나기 전에 크리스 데븐스키로 교체했다.  

에인절스는 1회말 대량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첫 타자 데이빗 플레처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안드렐톤 시몬스가 우전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3번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더한 에인절스는 이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앨버트 푸홀스가 3타점 2루타로 점수를 5-0으로 만들었다. 에인절스는 이닝이 끝나기 전에 루이스 렌히포가 3루타로 푸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6-0으로 앞서 나갔다. 

첫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에인절스 선발 히니는 4회초 율리 구리엘에게 2루타를 맞은 후 다음타자 타일러 화이트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히니는 5회초 첫 2타자를 볼넷과 안타로 내보낸 후 교체됐다. 히니는 4.1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실점, 5.09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히니를 구원등판한 노에 라미레스는 화이트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점(비자책)을 내주며 점수를 6-2로 만들었으나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 휴스턴 중견수 제이크 마리스닉이 6회초 에인절스 투수 노에 라미레스가 던진 공에 맞는 장면. 마리스닉은 지난 8일 경기에서 에인절스 포수 조너선 루크로이와 충돌하며 뇌진탕과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혔다.

6회초 라미레스는 휴스턴 첫 타자 제이크 마리스닉에게 왼쪽 어깨를 맞히는 공을 던졌다. 마리스닉은 지난 8일 휴스턴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홈으로 뛰어들어오면서 에인절스 포수 조너선 루크로이와 충돌해 뇌진탕과 코뼈 부상을 입혔다. 1루수 푸홀스는 휴스턴 덕아웃 선수들과 설전을 벌이면서 양팀 선수들이 필드로 뛰쳐나왔으나 몸싸움 없이 진정됐다.

에인절스는 6회말 1점을 추가해 7-2로 앞서나갔고 불펜은 5회초 이후 무실점으로 휴스턴 타선을 잠재우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티비뉴스=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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