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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최정이 찾은 '슬럼프 탈출' 계기, 홈런 아닌 뜬공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19년 07월 18일 목요일

▲ SK 최정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K 최정이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날렸다. 16일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으로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 차이를 2개로 벌렸다. 

최정의 홈런 본능이 이틀 연속 살아났다. 최정은 3-2로 쫓기던 3회 LG 선발 이우찬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통산 328홈런으로 전 삼성 심정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대 6위 기록이다. 최정은 이틀 연속 4타점으로 팀의 8-2 승리에 앞장섰다.

이 홈런은 최정의 328호 홈런이다. 은퇴한 전 삼성 심정수와 함께 역대 6위 기록. 최정은 이 홈런으로 현역 1위 KIA 이범호와 차이를 1개로 좁혔다. 이범호는 은퇴를 선언했으나 올 시즌까지는 KBO 등록 선수라 현역 신분이다. 

최정은 경기 후 "통산 홈런은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대선배들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다. 크게 다치지 않고 계속 출전한 나에게 칭찬하고 싶다. 또 경기에 계속 출전 시켜주신 모든 감독님들과 코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7월에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어제(16일) 희생플라이를 치고 나서 타격감이 올라온 느낌이 들었다. 조금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방망이 중심에 맞아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보낸 뒤부터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전반기가 1경기 밖에 남지 않았는데 팀이 잘해도 못해도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후반기에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디펜딩 챔피언'의 명예를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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