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8' 탈락 이후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래퍼 지조. 출처| 지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지조가 '쇼미더머니8' 탈락 후 쏟아진 팬들의 응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조는 11일 자신의 SNS에 "뜨거운 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쇄빙선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지조는 "여러분이 구조선이 돼주세요. 그럼 좋은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쇄빙선 선장 올림"이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쇄빙선' 팀이었던 지조와 래원, livur가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쇼미더머니8' 방송 후 쇄빙선팀이 다시 한 번 모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엠넷 '쇼미더머니8'에 재도전한 지조는 지난 8일 방송된 3회에서 '쇄빙선'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래원, livur와 팀이 된 지조는 "우리 배는 작지만 쇄빙선처럼 다 갈고 나아가자"라며 남다른 각오로 무대를 펼쳤다. 

지-이지의 '노 리미트'를 이용해 '쇄빙선' 무대를 펼친 지조는 감각적인 랩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대로 프로듀서는 물론, 시청자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지조는 호평에도 탈락자로 호명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조는 "'쇼미더머니'에 많은 주인공이 있지만 그 주인공은 내가 아닌 걸로 알고 앞으로는 내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