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 홈경기 관중 증대 경쟁 PT ⓒ 수원FC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수원FC가 지역축구산업 인재 육성 및 지역축구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운영단(호베네스)을 대상으로 ‘수원FC 홈경기 관중 증대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구단의 공식후원사인 마키노차야 광교점에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셔팀 직원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홈경기 관중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PT를 진행했다.

이날 경쟁 PT는 2019시즌 중 사업이 가능한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각 팀별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원FC 대학생운영단 11기 총 15명이 4개팀으로 나눠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김그림(경기대) 학생이 주축인 ‘은연림’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은연림’팀은 수원FC가 수원시의 시민구단인 만큼 지역밀착을 통한 모객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수원시와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고, 타 구단과 경쟁이 아닌 공생하며 팬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또한 관중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플레이 그라운드’를 개선하고 지역 초등학생들의 리그인 '캐슬리틀리그'를 개최하여 관중 유입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경쟁 PT 중 2019 시즌 사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10월 중 하나원큐 K리그2 수원FC 홈경기를 대학생운영단이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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