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이하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이하늬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은 아티스트 인터내셔널의 데이비드 엉거 대표가 배우 이하늬에 대해 "현대 한국 여배우의 얼굴"이라고 평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3일째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그룹 데이비드 엉거 대표는 이하늬에 대해 "현대 한국 여배우의 얼굴"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하늬에게 주목한 점은, 현대 한국 여배우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러면서도 아름답고 스마트하고 글로벌하며 많은 열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엉거 대표는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인데 시의적으로도 적절하다. 탤런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상황에서 이하늬 배우의 모던함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플랫폼이나 기술 면에서 한국 배우, 한국 콘텐츠가 해외로 나가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영화, 한국적 콘텐츠가 소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새로운 플래솜 시대가 되면서 배우, 제작자 모두가 발전하고 협업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엄모리스엔데버(WME)의 필립 선과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서널그룹 데이비드 엉거 대표와 각각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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