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9-76으로 이겼다.
지난 11일 두 팀은 4대2 대형 트레이드를 했다. 트레이드 후 첫 맞대결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KCC 유니폼을 입고 울산을 방문한 이대성, 라건아는 경기 전 양동근의 꽃다발을 받으며 현대모비스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KCC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라건아가 26득점 17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올리고 송교창이 2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대성은 7득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김국찬은 친정팀을 상대로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출발은 KCC가 안 좋았다. 시작하자마자 실책 2개를 저질렀고 이는 곧 현대모비스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공격에선 쉬운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수비에선 스크린을 받고 3점을 던지는 현대모비스 앞 선 선수들을 막지 못했다.
1쿼터 3분 45초 만에 현대모비스가 16-2로 달아났다. KCC 전창진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렀고 곧바로 라건아와 송교창을 투입했다.
효과는 있었지만, 현대모비스가 더 잘했다. 특히 박경상이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쳤다. 26-16. 현대모비스가 기선을 확실히 잡았다.
KCC가 전반까지 현대모비스에 끌려갔다. 하지만 3쿼터 힘을 냈다.
송교창, 송창용의 득점포로 빠르게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 중반엔 라건아의 골밑 득점으로 51-50,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는 박빙이었다. 현대모비스가 리드를 잡고 달아나면 KCC가 따라갔다.
팽팽하던 경기는 실책으로 희비가 갈렸다. KCC는 라건아의 골밑 득점으로 77-76을 만들었다.
이어진 현대모비스의 공격. 현대모비스는 패스 실책으로 공격권을 어이없게 넘겨주며 무너졌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맹봉주 기자
관련기사
- [포토S] 김한나 치어리더, 잘록한 허리+섹시한 청바지 뒤태
- '박항서 매직은 계속' 베트남, '강호' UAE 1-0 격파
- 군대에서 돌아온 롯데 '싸움닭'…"목표는 스트라이크"
- '왼손 최고 FA 류현진' 뉴욕타임스 평가
- '황의조 골대 강타' 한국, 레바논 원정서 0-0 무승부
- 3월과 다른 11월의 대만… 조용호가 다시 느낀 야구의 재미
- ‘맨유가 원했기 때문에…’ 레알, 베일 中 이적 막았던 이유
- "내 생에 이런 날이" 한화, 서산에 '어머니 팬' 초청한 사연
- 시상식 푸대접에 이어 몸값도? 류현진, 예상 또 비웃을까
- 창원 LG '세이 퀸', 게토레이 1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 선정
- 슈틸리케, 中 대표팀 감독 급부상…“한국으로 아시안컵 준우승”
- 보겔, 르브론 활약에 "0턴오버 12어시스트, 최고의 활약!"
- '바르사 그리즈만'이 '프랑스 그리즈만'처럼 하지 못하는 이유
- 옛 동료 러브, 르브론 경기력에 "그는 정말 효율적이다"
- [인터뷰] 한화 정은원, "아쉬웠던 후반기, 성장 위한 밑거름이겠죠"
- "모든 기록은 깨져" 호날두, A매치 최다 골 경신 선언…앞으로 10골
- 코비 앞에서 맹활약…르브론 "특별한 하루다"
- 2017년 WS 우승팀 삭제? 휴스턴 사태, 100년 만의 참사되나
- 무리뉴 원하는 EPL 팀 없다…이제 뒤떨어진 축구 (英 매체)
- "할머니댁 부엌과 욕실 공사" 라모스가 첫 월급을 쓴 곳
- [스포츠타임 현장] ‘MLB 의지’ 김광현, “구단과 상의할 것, 20일까지는 발표 생각”
- ‘준우승’ 김경문 감독, “국민들에게 죄송… 선수 선발 잘해야”(영상)
- 김현수 설욕 의지, “내년에 모이면 갚아주자고 했다”(영상)
- '양자택일이라면' PSG 네이마르보다 음바페를 선택할 것
- 마지막에 준우승만 2번… 이 악문 김하성 “정상에서 웃겠다”(영상)
- [스포츠타임 누구?] 배영수에게 호세란?…"형이죠, 형! 고마운 호세 형!"
- "악착같이 훈련하겠다" 한화 노시환, 대만 윈터리그 떠난다
- 155km 대만 투수 '탐나네'…美日 10팀, 관심 집중
- ‘전설’ 스몰츠, “류현진, 2년 4000만 달러 예상” 박한 평가 왜?
- ‘상한가’ 렌던 평균 연봉, 아레나도 넘어 트라웃 위협할까
- 콜·류현진 관심-오타니 재활 막바지… LAA 선발진, 부푼 재건의 꿈
- [스포츠타임 시선] 드디어 만나는 SK-김광현… 미리 보는 SK의 ‘선택 2019’ 손익계산서(영상)
- 손흥민, 토트넘 '중간 평가' 평점 8점으로 1위…에릭센 2점으로 혹평
- 토레이라도 '에메리에게 불만'…아스널 떠나길 원해
- [A매치 REVIEW] '빗장 풀고 공격' 이탈리아, 아르메니아 맹폭 9-1 승…10전 전승
- [A매치 REVIEW] '모레노 2골' 스페인, 루마니아 5-0 완파…무패로 유로 본선행
- 시어러 '지금까지' 베스트11, 리버풀 4명-레스터 3명…맨유-토트넘은 0
- "루카쿠는 덩치만 큰 아기" 무리뉴가 받았던 경고
- "몸 좋아" 살 빠진 아자르, 물오른 자신감
- 바이에른뮌헨 새 회장 "펩은 슈퍼스타 감독, 복귀 기다려보자고!"
- '친구끼리 똑같이' 메시-수아레스 1골 1도움씩
- "추신수, 류현진 텍사스행 꼬실 수 있을까" 美 매체
- "범가너? 아리에타-카이클 뒤따를 것" 美 매체
- [프리미어12 결산] '이 시국', 그라운드엔 반일도 혐한도 없다
- "엔리케 돌아온다" 모레노 감독, 스페인 대표 선수들과 '눈물 작별'
- 아르메니아 9-1 대파…이탈리아, 1948년 이후 최다골 승리
- '투수 이영하-타자 이정후' 일구회 선정 2019 최고 선수
- 노병오 코치 "롯데 볼넷 줄이겠다…키움처럼"
- 노병오 코치 "롯데 볼넷 줄이겠다…키움처럼"
- [포토S] 배수지, '날로 예뻐져요'
- [포토S] 스크린에 돌아온 이병헌
- [포토S] 배수지, '오늘은 섹시하게'
- [포토S] 이병헌, 젠틀한 인사
- 역대 최고 33위…"임성재는 놀라운 젊은 골퍼"
- [포토S] 인사하는 배우 하정우
- '로드FC 전 챔피언' 이윤준·김수철, 동반 복귀…그래플링 경기
- [포토S] 인사하는 배우 전혜진
- '깡총' PK 성공률 95%, 조르지뉴 "비결은 영업 비밀인데…"
- [포토S] 배수지, '이제는 대세 여배우'
- [포토S] 배수지, '남심' 녹이는 미소
- [포토S] 인터뷰 하는 배우 하정우
- "류현진? 콜?…다저스, FA 1명은 영입할 것" 팬그래프
- [포토S] 배수지, 얼음처럼 맑은 피부
- '재활만 600일' 카소를라…4년 만에 A매치 복귀 골 '인간 승리'
- [오피셜] kt, FA 유한준과 2년 총액 20억 원에 계약… 은퇴까지 뛴다
- [현장노트] '7년 만의 친정 방문' 류현진, 정민철-한용덕과 재회
- [현장노트] 서산구장 본 류현진, "이글스맨션이랑 다르네요"
- SK-김광현 19일 면담… 김광현 "충분한 대화" SK "내부 논의 거치겠다"
- [포토S] 이병헌, 완벽한 슈트핏
- 펠레에 다가서는 메시…A매치 70골 기록한 2번째 남미 선수
- [포토S] 이병헌-하정우,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났다'
- [포토S] 하정우, 시크한 표정
- [포토S] 전혜진, 붉은 카리스마
- [포토S] 배수지, 디자이너도 감탄할 드레스 자태
- [포토S] 수지, 발랄한 드레스 자태
- [포토S] 배수지, '남심' 흔드는 눈빛
- [포토S] 배수지, 완벽한 드레스 핏
- '애완남' 캔 배기성, 쇼케이스서 깜짝 사랑고백…아내 이은비 울렸다[현장S]
- 핸드볼에 흠뻑 빠진 꿈나무들, "잘 몰랐는데 정말 재미있는 종목"
- 리버풀 '8점 차' 선두 질주…역사는 추격자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 지도자 첫발 떼는 '원조 황소'…웨인 루니가 돌아온다
- 보라스 만난 양키스… 美는 “양키스, 류현진 영입해야”
- [현장노트] "얼마면 돼" 정민철 단장 맞잡은 손에 류현진 '폭소'
- “김광현-FA 개편안 궁금해” MLB 스카우트도 숨죽여 기다린다
- ML 전문가 "다저스 단장이라면…게릿 콜+베츠 영입"
- [한화 현장노트] 서산 총집합·데이터 야구… 싹 바뀐 한화 마무리캠프
- 들뜬 日 "8년 만에 MLB 4명 동시 데뷔하나"
- 레너드 빠진 LA 클리퍼스, 폴 분전한 OKC 제압
- [오피셜] 한화, 퓨처스 감독으로 최원호 해설위원 선임
- [핸드볼 코리아리그 프리뷰-남자부] 누가 '무적함대' 두산의 아성에 도전할까
- 2차 드래프트 역사, 포수는 얼마나 성공했나
- [SPO 시선] 브라질이 처음으로 경계하는 '손흥민의 한국'
- 미국으로 간 앙리 "다들 넘어져, 문제는 어떻게 다시 일어나는가"
- ‘포체티노 결별설, 문자 주고받아’…토트넘 선수들도 흔들린다
- 바르사 가고픈 윌리안, 첼시 2년 재계약 거부
- 토드, 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대니 리 공동 26위
- 맨유 시절 호날두잖아! 래시포드 코소보전 드리블에 英 감탄
- 베테랑 된 베일의 조언 "아이들아, 인내심을 가지렴"
- 명주성, "PGA 챔피언스 투어 진출하는 첫 번째 韓 골퍼 되겠다"
- NC 박민우, BNK경남은행 명예지점장 위촉…팬사인회 연다
- '이강인 임대 실패' 에스파뇰, 오른쪽 날개 여전히 찾는 중
- KB스타즈, BNK 트레이드 단행…김진영 받고 김소담 보낸다
- ‘바르사? 레알?’ 네이마르, PSG 재계약 제안 거부
- 실수 인정한 졸라 "사리와 함께 첼시 유망주 못 알아봤어"
- ‘38세에도 인기폭발‘ 즐라탄, 이탈리아 돌아오나…12월에 결정
- 이름 바꾸고, 포지션 바꾸고…롯데 강로한 '승부수'
- B.뮌헨 복귀? 펩 에이전트, “불가능한 건 없다”
- '쎈돌' 이세돌 바둑계 은퇴…24년 여정 마무리
- 유상철 인천 감독 "췌장암 4기 진단"…건강 악화 관련 첫 입장 발표
- SD 담당기자, “류현진 어느 팀에나 적합, 수요 폭발할 것”
- 돌아온 '테란 황제'…임요환, T1 스트리머로 복귀
- 호날두 때문에? 포그바, 레알보다 유벤투스 더 원해
- 위기의 아스널, 잘츠부르크 신성 노린다
- “예의를 지키지 못해 죄송” 김광현은 왜 앉자마자 고개를 숙였나
- ‘최정예 맞대결’ 한국-브라질, 예상 선발명단 발표(英 언론)
- '수비 능력치 45네'…팬 질문 받은 살라 "맞아, 나 수비 안 해"
- ‘38분 만에 4실점’ 일본, 베네수엘라에 0-4 끌려가 (전반종료)
- 아자르, “벤제마가 현재 세계 최고 공격수야”
- '워니 22점' SK, '라렌 분전한' LG에 진땀승…홈 무패 행진 질주
- "살아있네" 전태풍, 드리블과 슛 클래스는 여전하다
- [A매치 REVIEW] 일본, 베네수엘라에 1-4 충격 완패…7경기 무패 끝
- [선발명단] 손흥민, 브라질전 선발 출격…GK는 조현우
- 안영준이 공 잡으면 외곽이 빈다…최성원 "슛 준비했다"
- [두바이컵 REVIEW] ‘석연찮은 VAR 골 취소’ 김학범호, UAE와 1-1 무승부
- 한국, '쿠치뉴 환상 프리킥' 브라질에 0-2 리드 허용(전반 종료)
- [월드컵예선 REVIEW] ‘연이은 골 취소’ 베트남, 태국과 0-0 무…G조 선두 유지
- [A매치 REVIEW] ‘무너진 수비’ 한국, 브라질에 0-3 완패…3G 무득점
- [A매치 Hero] ‘괴물’ 김민재, 패배 속 반짝반짝 빛났다
- 로지의 화끈한 오버래핑 2도움…제대로 배운 김문환
- 레바논전은 침묵했지만…브라질 상대로 존재감 보여준 손흥민
- 2차 드래프트로 갈증 해소하면…FA 몸값 떨어질까
- 현격히 드러난 전력 차이, 역시 브라질은 브라질
- “이럴 거면 폐지하자” KBO 2차 드래프트, 올해가 마지막?
- ‘태국 시비에 분노, 니시노 말리고…’ 박항서, 베트남 투지 불 지폈다
- 월드컵 2차 예선 반환점 돈 벤투호의 명과 암
- [SPO 시선] 번뜩인 주세종, 불붙은 벤투호 중원 주전경쟁
- FA 이어 2차 드래프트에도 불어닥친 '베테랑 한파'
- [CEV 챔스] 연보나 트리오에 세터 로이드까지…엑자시바쉬 '지구 방위대' 변신
- 토트넘, 무리뉴 기다린다…’경질‘ 포체티노 후임될 듯 (디 마르지오)
- 英 스카이스포츠 속보 “무리뉴, 토트넘과 협상…합의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