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토트넘 감독으로 돌아오나 '합의 임박' ⓒ스카이스포츠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모든 관심이 조세 무리뉴에게 쏠린다.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긍정적이며 곧 합의에 도달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서두르지도 않았다. 지난 시즌 말부터 현재까지 성적이 너무 안 좋다”라며 이유를 말했다.

유력한 차기 감독은 무리뉴다. 이탈리아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이어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무리뉴에게 손을 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오랜 시간 포르투갈에서 협상을 했다.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갔고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협상 완료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추정인데, 한국 시간으로 빠르면 오늘 밤 발표 가능성이 크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했다. 포르투갈 클럽과 중국 슈퍼리그가 러브콜을 보냈지만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등과 얽혔지만 토트넘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다면 웨스트햄전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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