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김보경, 문선민, 세징야, 완델손(왼쪽부터)과 수상에 나선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가운데) ⓒ한희재 기자

▲ K리그1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된 이용, 김태환, 홍정호, 홍철(왼쪽부터)과 수상자 벤투 A대표 팀 감독(가운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은동, 이종현 기자] 하나원큐 K리그 2019 베스트11이 모두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월 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19시즌 하나원큐 K리그 2019 시상식을 열었다. 

연맹은 지난달 21일 오후 12시부터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이 끝난 후인 12월 1일 오후 7시까지 미디어의 설문(40%)을 받았고, 감독 투표(30%), 주장 투표(30%) 결과까지 합산해 최종 선정자를 공개했다. 

K리그1 베스트11엔 조현우 골키퍼(대구 FC) 수비수는 이용(전북 현대), 홍정호(전북 현대), 김태환(울산 현대), 홍철(수원 삼성) 미드필더엔 세징야(대구 FC), 김보경(울산 현대), 문선민(전북 현대), 완델손(포항 스틸러스) 공격수는 주니오(울산 현대), 타가트(수원 삼성)

K리그2 베스트11엔 윤평국 골키퍼(광주FC), 수비수 아슐마토프(광주FC), 이으뜸(광주FC),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닐손주니어(부천FC1995) 미드필더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호몰로(부산 아이파크), 알렉스(FC 안양), 김상원(FC 안양) 공격수는 조규성(FC 안양), 치솜(수원FC)가 선정됐다. 

또한 K리그2 MVP에는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이동준, 감독상에는 광주FC의 승격을 이끈 박진섭 감독이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 2019 베스트11
▲ 조현우 골키퍼가 K리그1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한희재 기자

▲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강원FC의 공격수 김지현(오른쪽) ⓒ한희재 기자

K리그1 베스트11:조현우, 이용, 홍정호, 김태환, 홍철, 세징야, 김보경, 문선민, 완델손, 주니오, 타가트 
K리그1 최다 도움상 문선민(전북 현대, 32경기 10도움)
K리그1 최다 득점상 타가트(수원 삼성, 33경기 20득점)
K리그1 영플레이어상 김지현(강원 FC)
아이다스 탱고어워드 상 김대원
(*아디다스 탱고어워드는 매월 가장 차으이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며, 김대원은 지난 3월 제우 유나이트드와 홈경기에서 절묘한 터닝 슛으로 수상한 경험이 있다. 3월에서 10월까지 걸쳐 선정된 총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이틀간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올해의 탱고어워드 선정.) 
▲ 박진섭 광주FC 감독이 K리그2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희재 기자
▲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이동준(오른쪽)이 K리그2 MVP로 선정됐다. ⓒ한희재 기자

K리그2 베스트11: 윤평국, 아슐마토프, 이으뜸, 김문환, 닐손주니어, 이동준, 호물로, 알렉스, 김상원, 조규성, 치솜 
K리그2 최다 도움상 정재희(전남 드래곤즈 29경기 10도움)
K리그2 최다 득점상 펠리페(광주FC 27경기 19득점)
K리그2 감독상 박진섭 광주 감독
K리그2 MVP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홍은동,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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