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오른쪽)가 맨유 선수단에 쓴 소리를 했다
[스포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레드가 소속 팀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단합해 정신력을 끌어 올리고, 자만심을 버리길 바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 시즌을 치르고 있다. 솔샤르 임시 감독 시절에 반짝했지만 현재는 예전 같지 않다. 리그 8위에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한 4위와 승점은 6점 차이다.

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등에 따르면 프레드가 맨유에 쓴 소리를 했다. “많이 부족하다. 그라운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창의력이 부족하다. 미드필더에서 창의적인 플레이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더 끈끈한 팀이 되길 원했다. 프레드는 “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끈끈한 정신력이 부족하다. 문제가 너무 많다. 자만심을 버리고 그라운드에서 달려야 한다. 각자 마음에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전진해야”라고 말했다.

단합력이 문제였다. “우리는 같은 페이지에 있어야 한다. 어떤 선수들은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선수도 있다. 이것은 잘못됐다”라며 현재 선수단 정신력에 쓴 소리를 했다.

스포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