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출처l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김우빈이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건 모양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우빈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중단발의 김우빈은 수트를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소속사 측은 "부드러운 미소, 훈훈함 가득. 광고 촬영현장에서 만난 우빈 씨"라며 "어떤 광고인지는 쉿, 아직은 비밀이에요"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곧 다양한 모습으로 자주자주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의 활동 재개에 누리꾼들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비인두암 투병으로 2017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던 터.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온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고, 이후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알렸다.

최근 연인 신민아가 소속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새로 둥지를 튼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