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시멘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빅토르 오시멘의 에이전트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31(한국 시간) “빅토르 오시멘 에이전트가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있지만 여전히 백업 공격수가 필요하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떠난 후 공격수가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모우라가 전방에 서기도 했지만 정통 공격수의 부재는 확실하게 드러났다.

이에 오시멘이 토트넘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그는 릴로 이적한 후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27경기(교체 2)에서 134도움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1살로 그는 185cm의 키와 빠른 스피드를 갖춰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오시멘의 에이전트는 토트넘 이적을 걱정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무리뉴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오시멘을 원한다면 케인이 떠날 것인지, 케인이 토트넘에 남는다면 오시멘이 뛸 수 있는지 물었다고 전했다.

이어 왜냐하면 오시멘은 항상 케인을 위해 벤치에 앉을 것이기 때문이다. 케인은 그들의 넘버원 공격수다. 또 잉글랜드의 주장이다. 이런 이유에서 케인은 늘 토트넘에서 뛸 것이다. 오시멘은 벤치에 앉는 것이 아니라 매주 풀타임을 뛸 수 있는 구단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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