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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까지 10년 걸렸던 안송이, 1년도 안 돼 2승 감격

네이버구독_201006 고봉준 기자 underdog@spotvnews.co.kr 2020년 09월 27일 일요일

▲ 안송이가 27일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정상을 밟았다. ⓒKLPGA 투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두 번째 우승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안송이(30·KB금융그룹)가 27일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64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고 정상을 밟았다.

단독선두 이소미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안송이는 전반 2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그리고 10번 홀(파5) 버디로 10언더파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그 사이 장수연과 허다빈, 장하나, 김우정, 박채윤 등이 9언더파 공동선두를 이룬 가운데 안송이는 파4 13번 홀에서 1타를 잃어 공동선두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14번 홀에서 1m가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나간 뒤 마지막까지 1타 차이 단독선두를 유지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0년 데뷔 후 우승이 없던 안송이는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감격을 맛봤다. 무려 237번째 대회에서 이뤄낸 우승. KLPGA 투어 역사상 첫 정상 등극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안송이는 눈물을 쏟아내며 기쁨을 만끽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장수연과 장하나, 박채윤, 허다빈, 김우정 등 5명이 9언더파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10번 홀까지 11언더파 단독선두를 달리던 임희정은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보기와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8언더파 공동 7위로 만족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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