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까지 10년 걸렸던 안송이, 1년도 안 돼 2승 감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안송이(30·KB금융그룹)가 27일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64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고 정상을 밟았다.
단독선두 이소미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안송이는 전반 2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그리고 10번 홀(파5) 버디로 10언더파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그 사이 장수연과 허다빈, 장하나, 김우정, 박채윤 등이 9언더파 공동선두를 이룬 가운데 안송이는 파4 13번 홀에서 1타를 잃어 공동선두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14번 홀에서 1m가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나간 뒤 마지막까지 1타 차이 단독선두를 유지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0년 데뷔 후 우승이 없던 안송이는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감격을 맛봤다. 무려 237번째 대회에서 이뤄낸 우승. KLPGA 투어 역사상 첫 정상 등극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안송이는 눈물을 쏟아내며 기쁨을 만끽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장수연과 장하나, 박채윤, 허다빈, 김우정 등 5명이 9언더파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10번 홀까지 11언더파 단독선두를 달리던 임희정은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보기와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8언더파 공동 7위로 만족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너무나 뼈아팠던 '티샷 실수'…윤이나 LPGA 첫승 실패→준우승 "타띠꾼이 너무 잘했다" 인정
2026-10-05
-
[속보] “군대 걱정 끝났다” 김주형, 13번 홀 이글 폭발 → 16년 만의 AG 골프 금메달 'PGA 계속 누빈다'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김주형 시차 적응 끝났나, 3R 5언더파로 男 골프 단독 선두→韓 단체전도 1위 보인다
2026-10-02
-
김주형-문도엽 공동 5위 쌍끌이…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일본 2타차 맹추격 3위
2026-10-01
-
'여고생 국대' 韓 골프 메달 기대감 커졌다…양윤서, 아시안게임 2R 공동 3위 → 단체전은 공동 4위
2026-10-01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