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훈(왼쪽)과 이세아 유스케 . ⓒ곽혜미 기자, 영화 '세이지:육지의 물고기' 스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일 양국이 대마초 연예인으로 시끌시끌하다.

22일 비투비 정일훈이 대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일본에서는 배우 이세아 유스케가 역시 대마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1일 서울지방경차렁 광역수사대는 정일훈과 관련자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일훈은 비투비 멤버로 활동하면서 2016년께부터 대마초에 손을 댔으며, 가상화폐를 이용해 추적을 피해왔고 그간 대마초 구입을 위해 가상화폐로 바꿔 슨 돈만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세아 유스케는 대마초 소지 혐의로 적발 22일 일본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 9월 도쿄 자택에서 건조 대마초를 소지하고 있다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측은 "이세아 유스케의 멋대로 된 행동에 관계 기관 여러분에게 막대한 폐를 끼쳐 죄송하다. 진심으로 깊게 사죄한다"며 공식 입장을 냈다.

이세야 유스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원더풀 라이프'로 주목받은 일본 배우.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캐산' '허니와 클로버' '클로즈드 노트' '내일의 조' 등에 출연했다. 한국영화인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에 출연한 인연도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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