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학연. 제공| 51k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백미경 작가 신작 '마인'에 출연한다.

차학연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tvN 새 드라마 '마인' 출연을 확정했다.

'마인'은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을 쓴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로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는 이나정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에서 차학연은 효원그룹의 장손이자 김서형(장서현 역)의 아들 한수혁을 연기한다. 재벌 3세로 뭐 하나 부족함 없이 다 가진 듯 완벽해 보이지만,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 이면에 외로움과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이라 차학연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0월 전역한 차학연은 '마인'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터널', '아는 와이프', '붉은 달 푸른 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인정받은 차학연은 전역 후 더욱 무르익은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차학연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존경하는 감독님, 작가님, 선배 연기자 분들과 함께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온 마음을 다해 수혁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설레는 마음만큼 '마인'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마인'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