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 목을 만지고 있는 비. 출처ㅣ바디프랜드컴퍼니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와 김태희의 신혼 같은 애정행각이 화제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약 40만 건의 조회 수를 자랑하며 화제를 입증하고 있다.

5일 '바디프랜드 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광고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에는 비와 김태희가 프로페셔널하게 광고를 찍는 모습부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는 애정행각들이 담겼다.

먼저 김태희는 비에게 "팔을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고 포즈를 제안했고, 비는 "아니다. 안 올린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이라며 "뭐라고 하지 말라"고 장난을 쳐 폭소를 유발했다.

또 침대 위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은 어깨를 감싸거나 손을 잡는 공개 스킨십으로 애정을 자랑했고, 비는 김태희에게 "연기 잘 하고 있냐"고 묻고는 감독에게도 "(김태희) 연기 잘하고 있냐"고 물어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모니터링 중 "오 예뻐"라고 김태희 외모에 감탄한 듯하더니 "제 골반 라인이 예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스태프들에게 김태희 손을 잡으며 "예쁘지 않아요?"라고 질문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아울러 김태희의 머리와 목을 만지며 현실 부부 '케미'를 발산했고, 촬영이 끝난 뒤 촬영장을 벗어나는 장면엔 김태희가 비의 등을 만지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나올 때 아내 김태희와 뽀뽀를 한다"고 자랑하기도 한 만큼, 두 딸을 둔 부모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신혼 같은 달콤함으로 부러움을 유발해냈다. 더불어 나란히 40대가 된 두 사람의 동안 비주얼 역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출처ㅣ바디프랜드컴퍼니 유튜브 캡처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비는 최근 '스승' 박진영과 댄스 듀오를 결성, '나로 바꾸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태희는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이후 결혼 생활에 집중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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