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제공|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섹시 이미지를 벗고 호러퀸에 도전한다.

조현은 3월 개봉하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최면'(감독 최재훈)에 출연한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최근 영화 '용루각:비정도시', 웹드라마 '학교기담-오지않는 아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힌 조현은 파격적인 공포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조현은 2016년 베리굿으로 얼굴을 알렸다. 랩, 춤, 작사 등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는 그녀는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승마나 등산 등의 다양한 취미를 선보이며 미모와 체력을 모두 갖춘 모습으로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현은 이번'최면'에서 현직 아이돌이면서 대학 생활을 하는 ‘현정’ 역을 맡아 캐릭터에 동화되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친다. ‘현정’은 왕성한 활동을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아이돌이지만, 대학 내에서는 친구들의 시기 질투로 괴롭힘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우연히 경험하게 된 최면 치료로 인해 삶이 파괴되기 시작하는 불안정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조현은 그동안 어필해 온 섹시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한편 환영과 공포에 시달리는 조현의 강렬한 공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현 외에 이다윗, 김도훈, 남민우, 김남우, 손병호, 서이숙 등이 출연한 '최면'은 3월 개봉 예정이다.

▲ 조현. 제공|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