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에서 '사랑의 불시착' 신드롬이 계속된다. 

'사랑의 불시착'은 전시회에 이어 오는 5월부터 오리지널 콘서트로 일본 시청자들을 만난다. 

현빈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사랑의 불시착'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2월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 '사랑의 불시착'은 공개되자마자 일본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공개 1년 가까이 톱10에 장기집권하며 일본에서 드라마 신 한류에 불을 붙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 방송에 이어 전시회 투어 등 각종 이벤트로 계속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은 이번에는 드라마의 감동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오리지널 콘서트를 진행한다.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사랑의 불시착'의 명장면을 상영하면서 오케스트라가 드라마의 BGM과 OST를 현장에서 연주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5월부터 도쿄, 아이치, 오사카 3개 지역을 돈다. 도쿄는 5월 29일, 30일 양일간 도쿄 국제 포럼 홀 A에서 열리며, 아이치는 7월 31일, 8월 1일 양일간 나고야 국체 회의장 센추리홀에서, 오사카는 8월 28일, 29일 양일간 오리스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에서 주연을 맡은 현빈, 손예진의 열애설로도 화제를 모았다. 일본은 현빈, 손예진이 열애를 인정하자 "드라마가 현실이 됐다"고 대대적으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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