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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예지, 마스크 브랜드 '손절'…각종 의혹에 인성 논란까지 겹쳐(종합)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1년 04월 14일 수요일

▲ 서예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서예지가 광고계의 손절이 이어지는 등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예지는 건강 식품·마스크·화장품 브랜드 등에서 줄줄이 광고 사진이 사라지며 계속된 논란으로 위기에 처했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예지가 광고 모델을 맡았던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예지의 사진을 모두 지워버렸다. 아에르는 서예지가 마스크를 들고 있거나 쓰고 있는 사진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해 왔으나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서예지 사진을 전부 삭제했다. 

서예지는 건강 식품·마스크·화장품 브랜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그러나 배우 김정현을 뒤에서 조종했다는 등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부터 학교폭력·학력위조 등 각종 의혹이 계속되자 광고계는 재빨리 '서예지 지우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서예지를 지워버린 곳은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이너플로라다. 지난해 서예지를 모델로 발탁했던 이너플로라는 서예지와 관련된 사진, 영상 등을 모두 삭제했다. 

AK뷰티의 루나 역시 서예지의 아이섀도우 광고 화보를 삭제하는 등 서예지와 '거리두기'에 들어갔다. 

광고계는 브랜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논란이 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서예지의 광고를 삭제하지 않은 곳도 광고 삭제·비공개 처리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광고계의 서예지 손절 릴레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 서예지(왼쪽), 김정현. 출처| 영화 '기억을 만나다' 스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차세대 원톱 여배우로 떠오른 서예지는 3년 전 연인 관계였던 김정현과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최대 위기를 맞았다.

김정현이 서지혜 열애설,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의 논란이 재조명됐다. 당시 김정현은 섭식장애 등 건강 이상을 이유로 주연을 맡았던 '시간'에서 중도하차했는데, 이 초유의 사태 뒤에 서예지가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일었다.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서현과 모든 스킨십 등 멜로신을 거부하라고 요구하고, 대본을 일일이 검수했다. 또한 여성 스태프와 인사를 금지시키는가 하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요구하는 등 김정현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고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서예지는 자신이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딱딱하게 해' 등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인저하면서도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카카오톡 내용은 "연인 간의 매우 사적인 대화"라며 "결과적으로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친다"고 사과했다. 

▲ 서예지. ⓒ곽혜미 기자
김정현의 조종설로 시작된 서예지와 관련된 논란은 끝날 줄 모르고 있다. 조종설에 뒤이어 학교폭력 의혹이 다시 제기됐고,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또한 스페인에서 유학한 것으로 알려졌던 그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의심까지 이어졌다. 특히 '아는 형님'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이나 인터뷰에서 "스페인에서 대학을 다녔고,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고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전했지만, 실제로는 다니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서예지는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예 활동을 시작하면서 재학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반면 학교폭력 의혹, 스태프 갑질 의혹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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