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여자 신인 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YG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월에는 '베이비 몬스터즈'라는 상표권을 등록해 '괴물 신인 걸그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YG가 걸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2009년 2NE1(투애니원),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 이후 약 5년 만이다. YG는 발표하는 걸그룹마다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시킨 바 있다. 특히 블랙핑크의 경우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러브식 걸스', '불장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월드클래스 걸그룹'으로 성장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YG 걸그룹은 아직 구체적인 멤버수, 팀명까지 공개되지는 않았다. 내부에서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블랙핑크 이후 YG의 걸그룹 계보를 이을 새 얼굴들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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