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디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 디오(도경수)가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디오는 7월 말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입대 전 SM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괜찮아도 괜찮아', 영화 '카트' OST '외침' 등 솔로곡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라 그의 홀로서기에 기대가 커진다. 

디오는 엑소의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디오의 솔로 앨범은 특유의 꿀처럼 달콤한 음색을 잘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디오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 '백일의 낭군님', 영화 '형', '스윙키즈', '7호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을 촬영 중이며,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국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또한 최근 발표한 엑소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은 1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6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