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 내야수 오지환이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29일 일본 요코하마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0-2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쳤다.

한국은 3회초 이안 킨슬러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으나 4회 2사 후 강민호 안타에 이어 2사 1루에서 오지환이 제이크 피시먼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국은 4회말 2-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