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닉 디아즈(33, 미국)가 꿈틀거리고 있다?
격투기 뉴스 사이트 스맥히즈페이스닷컴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디아즈가 오는 12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06에서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과 타이틀전을 펼치고 싶다고 UFC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디아즈는 지난해 2월 UFC 183에서 앤더슨 실바에게 0-3으로 판정패하고 약물검사에서 마리화나 양성반응이 나와 1년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8월 징계 기간이 끝났으니, 남은 벌금을 내기만 하면 선수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다.
비스핑이 원하는 상대는 조르주 생피에르. 그러나 생피에르는 "나도 비스핑과 UFC 206에서 맞붙으면 너무 행복하겠다. 지난주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만나 화해했다. 그러나 아직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중요한 건 디아즈와 생피에르는 모두 미들급 파이터가 아니다.
■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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