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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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까지 했는데…블게주, 3루수와 또 멀어진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진에 변화가 생겼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를 포함해 미국 다수 매체 기자들인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내야수 마커스 세미언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에 따르면 1년 1800만 달러 계약이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성과는 야수진 영입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외야수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에게 6년 1억 5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토론토 프랜...
2021-0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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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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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SD 예상 베스트9 제외…"ML 구속 대처 먼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6)은 메이저리그 구속에 대처하는 능력을 먼저 증명해야 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베스트9을 예상했다. 김하성은 베스트9에 포함되지 못하고 백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새해 첫날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었다. 미국 언론은 김하성을 20대 중반 젊은 나이에 내야 유틸리티 능력, 장타력까지 갖춘 유망주로 평가했다. 다만 샌디에이고 내야진이 이미 탄탄한 만큼 어떤 포지션을 맡을지는 물음표가 붙...
2021-0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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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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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약물 논란 계속된다…본즈 가고 A로드 오니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해도 논란의 3인방은 명예의 전당에 초대받지 못했다. MLB네트워크는 27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커트라인 75%를 넘긴 은퇴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실링이 70.0%, 로저 클레멘스가 61.0%, 배리 본즈가 60.7%를 득표해 1~3위에 올랐을 뿐이다. 실링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습격에 찬성하는 극우 발언으로 표를 잃었다. 심지어 이미 제출한 투표를 번복할 수 있느냐는 문의까지 들어왔을 정도다. 나머지 두 선수 클레멘스와 본즈는 경기력 향상 약물(...
2021-0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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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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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링·본즈·클레멘스 또 실패…2021 명예의 전당 헌액 아무도 없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누구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못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27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 77년 가운데 9번째로 헌액된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은퇴 후 5년 뒤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된다. 명예의 전당 입성 조건은 기자단 투표에서 득표율 75%를 기록해야 한다. 투표에서 5%이상 득표를 하지 못하면, 후보에서 탈락하게 된다. 10년 동안 75%를 넘기지 못해도 탈락한다. 커트 실링이 득표율 71.1%를 기록했고, 배리 본즈가 61.8%, 로저 클...
2021-0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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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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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33홈런 내야수 세미언과 1년 1800만 달러 계약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두 번째 야수 영입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를 포함해 미국 다수 매체 기자들인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내야수 마커스 세미언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에 따르면 1년 1800만 달러 계약이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 효과를 몸소 체험했다. 류현진은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류현진 등판 경기에서 토론토는 9승을 ...
2021-01-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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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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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DH 없으면, 추신수 은퇴 강요당할 수도…" 美 매체 텍사스 재계약 주장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서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추신수는 어느 팀과 계약을 맺을까. 지난 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노조에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과 포스트시즌 라운드와 진출 팀 확대를 제안했다. 그러나 선수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당 소식은 추신수 계약 추진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지만, 수비력이 부족해진 현재는 지명타자라는 인식이 더 크다. 내셔널리그가 지명타자를 도입하면 30명의 지명타자가 한 시즌을 치르겠지만, 아...
2021-01-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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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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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뒤 불안해"…美 매체 오도리지 영입 필요 주장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류현진 뒤를 잇는 선발 로테이션은 불안하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가 27일(한국시간)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온 선수가 어울리는 팀을 선정했다. 'CBS스포츠'는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지가 선발투수가 필요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어울린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외야수 FA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에게 1억 5000만 달러를 썼다. 그러나 여전히 선발진에 약점을 갖고 있다.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와 연결은 돼 있지만, 경쟁팀이 많아 승리를 ...
2021-01-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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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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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무토, 포수 연봉 기록 경신…PHI와 5년 1억 1550만 달러 계약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FA(자유 계약 선수) 포수 최대어 JT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를 포함한 다수 메이저리그 취재 기자들이 27일(한국시간) 리얼무토 계약 소식을 전했다. 리얼무토는 필라델피아와 5년 총액 1억 15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번 비시즌 동안 리얼무토는 꾸준히 필라델피아와 연결돼 있었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얼무토는 2019년 2월 8일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호타준족 포수로 평가를 받는 리얼...
2021-01-2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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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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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자, ERA 4.31 투수에게 '명전' 투표하고 "날 조롱해도 좋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를 30년 넘게 취재한 베테랑 기자가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평범한 성적을 남긴 불펜투수를 체크했다. 지금까지 투표 내역을 공개한 투표권자 가운데 유일하게 이 선수에게 표를 던졌다. 무슨 이유일까.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986년부터 메이저리그를 취재했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이하는 베테랑 기자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기준으로 삼은 '경력 10년'을 훌쩍 넘는다. 그런 베테랑 기자가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깜짝 놀랄 선택으로 주목 받았다. 나이팅게일 기자는 26일(한국시...
2021-0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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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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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ML 벤치 신세…린드블럼 "팀 실망시켰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팀을 실망시킨 기분이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조쉬 린드블럼(34) 메이저리그 복귀 첫해를 되돌아봤다. 린드블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에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면 벤치 신세를 졌을 때 상심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매체는 '한국에서 눈부신 시즌을 보낸 린드블럼과 계약은 밀워키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린드블럼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자기 몫을 해줄 것이란 믿음에 이견이 없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는 고전했다. 플레이오프 때 결국 밀워키는 린드...
2021-01-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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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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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라쿠텐 본격 협상…2013년 전설의 귀환 꿈 아니다" 日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FA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3)의 일본 복귀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6일 '라쿠텐 이글스가 FA 투수 다나카와 정식 계약을 위해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라쿠텐은 그동안 물밑에서는 다나카와 여러 차례 접촉했고, 이번 주 안에 구체적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에게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도 있으나 라쿠텐 입성이 유력하다'고 알렸다. FA 개장 때만 해도 다나카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 잔류가 유력해 보였다. 다나카는 20...
2021-01-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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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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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과 필승조였던 양키스 투수…라이벌 보스턴으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오승환(39, 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필승조였던 우완 아담 오타비노(35)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불펜 보강을 위해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 도움을 청했다. 보스턴은 양키스 우완 오타비노와 투수 유망주 프랭크 헤르먼을 트레이드로 받았다. 보스턴은 선수 지명권 또는 현금을 보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오타비노는 2021년 800만 달러를 받는데, 양키스는 85만 달러를 보스턴에 보조할 예정이다. 보스턴은...
2021-01-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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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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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새 조력자는 ‘제구 마스터’? TOR 트레이드설 솔솔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선발투수 보강을 노리는 토론토가 트레이드 시장도 눈여겨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리빌딩’에 들어간 시카고 컵스가 해당 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캐나다 스포츠 네트워크 ‘TSN’의 토론토 담당기자 스콧 미첼은 25일(한국시간) 독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토론토가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를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첼은 그 과정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카일 헨드릭스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관심을 모았다. 토론토는 이번 FA 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2021-01-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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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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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에인절스, 트라웃 있는데, 6년 동안 PS 없을 줄이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 가뭄을 끝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5일(한국시간) 최근 5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6팀을 소개했다. MLB.com은 "지난해 플레이오프 형식 변화로 포스트시즌에 오래 진출하지 못한 5개 팀 가운데 3개 팀이 가뭄을 끝냈다. 2003년 이후 나가지 못했던 마이애미 말린스, 2006년 이후 첫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3년 이후 처음인 신시내티 레즈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각 팀에 돌파구가 됐다...
2021-01-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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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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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야구 안 해도 5년은 잘 살겠지만, 계약했으면" 美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솔직히 말해서 푸이그는 야구를 안 해도 5년은 배불리 잘 살겠지만, 누군가는 그와 계약했으면 좋겠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2021년 시즌 계약 가능성이 있는 FA 10명을 꼽으면서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31)를 언급했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이달 초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애미 말린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푸이그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계약 관련 보도는 아직이다. 푸이그는 지난해 사실상 백수...
2021-01-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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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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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NFL까지… 美 스포츠 전역에 퍼진 행크 애런 추모 물결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지난 23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난 행크 애런을 야구계 밖에서도 추모하고 있다. 애런은 노환으로 향년 86세 나이에 눈을 감았다. 애런의 딸은 지역지에 "아버지가 잠을 자다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애런의 별세 소식을 들은 미국인들은 온·오프라인에서 그에게 추모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인종차별을 깬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애런은 195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1957년, 1963년, 1966년, 1967년 4차례 홈런왕에 올랐다. 통산 홈런 755개로 역대 2위에 올라 있기...
2021-01-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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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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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또 우완투수 영입…그럼 다나카는?” 日 언론의 걱정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33·일본)는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을까. 양키스는 2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4대1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우완 선발투수 제임슨 타이온을 영입하는 대신 론지 콘트레라스와 캐넌 스미스, 미겔 야후레, 마이콜 에스코토 등 유망주 4명을 넘기기로 했다. 이번 트레이드의 방점은 역시 타이온에게 찍힌다. 타이온은 2010년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으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을 정도로 뛰어난 유망주로 꼽혔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수술로 재빨리 두각을...
2021-0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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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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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대만에서" 악동 로저스 깜짝 방송…중신은 어리둥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깜짝 발표다. 2021년에도 대만에서 뛸 것이다." 에스밀 로저스(36)는 24일 자신의 SNS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로저스는 이 방송에서 올해도 대만에서 뛸 것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로저스는 지난해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중신 브라더스에서 뛰면서 17경기, 6승4패, 109이닝,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대만 매체 '산리신문'은 중신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신은 로저스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긴 하지만, 이미 계약을 마친 4명과 스프링캠프를 맞이...
2021-01-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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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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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SD 유망주 랭킹 5위…이제 전성기 시작" 美 매체 평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유망주 소식을 다루는 매체 '프로스펙트1500'이 2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망주 순위를 매겼다. 김하성은 유망주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KBO 리그에서 통산 타율 0.294, 133홈런, 575타점, OPS 0.866을 기록한 김하성은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지난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매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있는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은 2루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두각을 나...
2021-01-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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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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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의 소신 발언 “日 야구 인구 감소? 요즘 시대 두발 규제하니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35·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최근 야구 인구가 줄어드는 배경을 놓고 자신의 뜻을 소신 있게 밝혔다. 다르빗슈는 24일 일본 TBS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나와 “최근 일본의 야구 인구가 줄고 있다”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다르빗슈는 “그간 고교야구의 체벌이 너무 많았다. 또, 요즘 시대에서 누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채 고등학교를 다니고 싶겠는가. 축구나 다른 종목을 보면 염색도 멋있게 할 수 있지만, 야구는 그러한 자유도가 너무 낮다”고 꼬집었다. ...
2021-01-25 08:00
- 새창
- 고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