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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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엄 팔꿈치 이슈 처음 아니야"…美 매체 '유리몸' 지적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킹엄의 커리어에서 팔꿈치 이슈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닉 킹엄(28)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킹엄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5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매체는 한화가 이미 올해 SK 와이번스에서 팔꿈치 문제로 방출한 킹엄을 데려온 점을 주목했다. 매체는 '킹엄에게 팔꿈치 이슈가 생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2015년에도 토...
2020-11-3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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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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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 안정적인 투수” 대만 평가, 한화에서도 이어질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화가 새 외국인 투수 두 명을 한꺼번에 영입하며 스토브리그의 시동을 걸었다. 대만 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라이언 카펜터(30)도 새 도전을 시작한다. 한화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새 외국인 투수로 닉 킹엄(29)과 라이언 카펜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6㎝의 장신 좌완인 카펜터와는 총액 5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3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사인했다. 한화는 카펜터의 영입 사유에 대해 “ 지난 시즌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활약한 좌완투수로, 196...
2020-11-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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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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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투수 카펜터, 내년에 못 본다" 대만 매체 보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대만 매체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UDN)'가 29일 한화 이글스와 라이언 카펜터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한화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새 외국인 선발투수 영입을 알렸다. 한화는 전 SK 와이번스 선발투수 닉 킹엄과 대만프로야구(CPBL) 출신 라이언 카펜터를 영입했다. 한화는 "카펜터는 좌완투수로, 역시 196cm의 훌륭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메이저리그 14경기, 마이너리그 158경기, 대만프로야구(CPBL) 24경기 등을 선발투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속구 외에도 ...
2020-1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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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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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 만난다"…두산, 황금기 주역들과 교감 나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일단 다 만나서 이야기해야죠." 두산 베어스는 처음으로 주축 선수 7명이 한꺼번에 FA 시장에 나오는 경험을 한다. 오래전부터 단단히 마음을 먹고 준비한 일이지만, 이제야 실감하게 됐다. 두산은 덤덤하게 협상 테이블을 꾸린다. KBO가 28일 발표한 FA 신청자 명단에는 유격수 김재호, 1루수 오재일, 3루수 허경민, 2루수 최주환, 중견수 정수빈, 투수 유희관과 이용찬이 이름을 올렸다. 7명을 다 잡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구단, 선수, 팬까지 막연하게 이별을 준비했다. 구단은 계약 여부...
2020-1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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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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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달러→105만 달러…'쇄신' 한화, 몸값도 개혁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개혁'을 외친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원투펀치의 몸값을 올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였다. 한화는 29일 새 외국인 투수로 닉 킹엄(28)과 라이언 카펜터(30)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킹엄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55만 달러, 카펜터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킹엄과 카펜터의 몸값을 더하면 105만 달러다. 2020년 한화 외국인 투수 한 명의 몸값에도 미치지 못한다. 올해 한화 ...
2020-11-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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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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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김휘집 가능성 보였다"…키움 마무리캠프 종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실시한 마무리훈련을 종료했다. 키움은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마무리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마무리훈련에는 1군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퓨처스팀 선수들과 2021 신인 및 육성 선수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마무리 훈련은 기본기와 함께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제 막 프로에 데뷔한 신인 및 육성 선수들에게는 웨이트트레이닝의 중요성과 훈련 방법 등...
2020-1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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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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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찾아온 kt의 시간…로하스-소형준, KBO 시상식 수놓는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t 위즈가 창단 후 가장 바쁜 연말을 준비하고 있다. 시작은 30일 오후 2시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타율과 홈런, 타점 등 타격 8개 부문과 다승과 평균자책점 등 6개 부문 수상자 그리고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MVP와 신인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진다. 가장 큰 관심이 가는 곳은 역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다. 지난해에는 20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생애 첫 영예를 안은 가운데 올해 ...
2020-11-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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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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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퇴출→팔꿈치 수술→한화 입단… 킹엄의 새 도전, 자존심 회복할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해 뛰었던 두 외국인 투수와 모두 결별한 한화가 새 식구를 맞이했다. 올해 팔꿈치 문제로 2경기 출전에 그쳤던 닉 킹엄(29)의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한화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투수 2명 영입을 알렸다. 우완 닉 킹엄과는 총액 5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25만 달러·옵션 20만 달러)에, 그리고 좌완 라이언 카펜터와는 총액 5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30만 달러·옵션 10만 달러)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 관심을 모으는 건 킹엄이다. 킹엄은 올해 SK 유니폼을...
2020-11-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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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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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한화, SK 출신 킹엄-라이언 카펜터 영입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는 29일 외국인 투수 닉 킹엄(28)과 라이언 카펜터(30)를 영입했다. 우완 정통파 투수 킹엄은 196cm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높은 릴리스 포인트를 갖춘 이닝이터형 선발투수로, 직구 외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19경기, 마이너리그에서 143경기를 선발투수로 출전한 만큼 다수의 선발투수로서 경험을 통해 많은 이닝 소화 능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닉 킹엄은 2020시즌 SK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에 데뷔했으나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로 시즌...
2020-11-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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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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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김하성 KBO 슈퍼스타 레벨"…텍사스, 토론토 관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은 KBO리그에서 지난 2시즌 동안 슈퍼스타 레벨을 보여줬다."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김하성(25)에게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고 알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5일 KBO에 김하성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고, KBO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김하성을 포스팅할 것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요청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다음 달 26일(현지시간 25일 오후 5시)까지 김하성과...
2020-1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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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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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꿈 이룬 나성범…이제 "어릴 적 꿈" 향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기회가 되면 (메이저리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31)이 쉴 틈 없이 다음 도전을 준비한다. 나성범은 2018년 중순부터 꾸준히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움직였다. 보라스코퍼레이션과 계약해 에이전트 임무를 맡겼고,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역시 나성범의 도전 의사를 일찍이 알고 데이터를 쌓아 왔다. NC 구단이 KBO에 포스팅 공시 요청을 하면 나성범의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된다. NC는 이르면 주초에 공시 요청을 할 예정이...
2020-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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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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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 진행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는 지난 27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사랑의 연탄 나눔’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화는 지난해까지 매년 선수단과 구단 전 직원이 직접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하는‘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진행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우람, 노수광, 장민재가 대표로 참석해 선수단 상조회와 임직원 기금으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으로 구매한 연탄 약 1만3천 장은 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2020-1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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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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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차 지명 김건우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 되겠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가 28일(토) SK퓨처스파크(인천시 강화군 소재)에서 ‘2021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14년부터 7년째를 맞이한 ‘SK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은 신인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공적인 프로 생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2021년 신인 1차지명 대상자인 투수 김건우를 포함한 신인선수 11명은 심리유형검사(MBTI)를 시작으로 스포테인먼트, 프로의식 및 윤리의식, SK그룹문화 및 아이덴티티, 미디어의 이해 및 응대, DATA분석 ...
2020-1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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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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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 넣어야 할 KIA-한화, FA 시장 다크호스되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1년 KBO리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몇몇 팀들이 참전 의사를 굳힌 가운데, 전력에 채워 넣어야 할 부분이 많은 KIA와 한화의 움직임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구단의 의지가 중요해진 오프시즌이다. KBO는 28일 FA 자격을 신청해 승인된 선수 16명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당초 25명의 선수 중 자격을 신청하지 않은 9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신규 취득 선수 9명과 재자격 7명이 공시됐다. 이번 FA 시장은 두산에서 즉시전력감이 될 만한 선수...
2020-11-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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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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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황금기 이끈 7명, FA 시장 나왔다…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선발 라인업 하나를 구성해도 될 정도의 면면들이다. 두산 베어스 소속 FA 7명이 한꺼번에 이적시장으로 나오게 됐다. KBO는 FA 자격 선수 중 이를 신청한 16명의 선수들을 28일 공시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와 KIA 타이거즈 양현종, 최형우, LG 트윈스 차우찬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두산에선 무려 7명이 FA 자격을 신청했다. 모두 두산의 황금기를 지탱한 선수들이다. 투수 유희관과 이용찬, 내야수 김재호와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그리고 외야수 정수빈이 모두 시장의 평가를...
2020-11-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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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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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전력 받았지만… 수베로는 우승 향한 청사진을 그린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신임 감독으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카를로스 수베로(48)를 선임하며 쇄신 의지를 보여줬다. 27일 공식 선임된 수베로 감독은 한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다. KBO 리그 전체로 봐도 수베로는 제리 로이스터(롯데, 2008~2010), 트레이 힐만(SK, 2017~2018), 맷 윌리엄스(KIA, 2020~)에 이어 4번째 외국인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간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주로 과감한 개혁의 의지를 가진 구단들이 외국인 감독을 선택해 왔다. 외국인 감독은 기존의 틀...
2020-1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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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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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포기만 9명, 그래도 '대어'는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토브리그의 꽃 FA 이적 시장이 29일 문을 연다. 코로나19로 인한 구단 수입 감소로 스토브리그 열기가 예년 만큼 뜨겁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몇몇 대어급 선수들의 몸값은 한파를 극복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라스트댄스 두산 선수들은 이번 시즌 내내 이별을 예감하며 뛰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선수들이 FA 자격을 얻는데다, 이적할 가능성 또한 크기 때문이다. 두산 FA 9명 가운데 7명이 시장에 나왔다. 권혁은 은퇴를, 장원준은 2년 연속 자격유지를 택했다. A등급으로는 ...
2020-1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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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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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러셀 엇갈린 희비… 역시 숫자가 전부는 아니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역시 성적은 경력 순이 아니라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했다. 두 외국인 내야수의 희비는 엇갈렸다. 딕슨 마차도(28·롯데)는 재계약에 골인한 반면, 큰 관심을 모았던 에디슨 러셀(26)은 새 직장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키움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팀 외국인 선수였던 제이크 브리검과 러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키움에서 4년을 뛰어 정이 많이 들었던 브리검은 지난해부터 찾아온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 곡선을 극복하지 못했다. 브리검이 그래도 검토할 만한 여지가 있었던 선수라면,...
2020-11-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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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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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절친' 윤대경-김종수, "역경 겪어본 우리, 통하는 게 많죠"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어떻게 친해졌나요?"라는 질문에 "얘(김종수)가 못생겨서요(윤대경)"라고 말하는 두 선수는 그야말로 '찐친'이었다. 최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만난 한화 투수 김종수와 윤대경은 최근 팀 불펜투수 중 입단 동기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 사이다. 김종수는 2013년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고, 윤대경은 같은 해 7라운드로 삼성에 지명됐다가 투수로 전향한 뒤 군생활 중 방출됐다. 그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한화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차례 팔꿈치 수술과 끝없는 재활 끝에 입...
2020-11-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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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