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전체적으로 조금 타선이 침체되어 있어서."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2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타격코치를 교체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 앞서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퓨처스 타격코치를 등록하고, 기존 1군 타격코치였던 정현석 코치가 퓨처스 타격코치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강동우 코치는 지난 시즌 중반 한화 잔류군 코치로 합류했고, 올 시즌 퓨처스팀에서 타격코치직을 수행해 오고 있었다. 한화는 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1군 타격 코치를 교체했다.한화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퓨처스 타격코치를 등록했다”고 전했다. 강동우 코치는 지난 시즌 중반 잔류군 코치로 한화에 합류했고, 올 시즌에는 퓨처스팀 타격 코치직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1군 타격코치었던 정현석 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로 보직인 변경됐다.한화가 타격코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시즌 초반 타선이 대폭발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한화지만, 최근에는 기세가 꺾였다. 연패 수렁에 허덕인 한화는 26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7일(토) 운동보조식품 전문 브랜드 런잇코퍼레이션과 2024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키움은 전광판 광고를 제공하고, 런잇코퍼레이션은 선수단에 고탄수화물 에너지바 카보블럭을 협찬한다.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선수단에 제공되는 카보블럭은 볶은 현미와 대추야자, 건포도 등 건과일을 주재료로 배합했다. 카보블럭은 기존의 저칼로리 위주의 에너지바 제품과 다르게 건강한 탄수화물을 강조해 남녀노소 누구든지 에너지가 필요할 때 어디서든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키움 위재민 대표이사는 “런잇코퍼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한 가지 후회스러운 게….”키움 히어로즈 왼손 투수 이종민(23)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도 KIA에 2-13으로 크게 패하면서 이종민은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첫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분명 성과도 있었다. 홍원기 감독은 이종민에게 다시 선발 등판할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다.홍원기 감독은 26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종민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즐겁게 야구하고 있다. 지칠 때가 아니다."두산 베어스 포수 김기연(27)은 요즘 가만히 있어도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공수에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있어서다. 두산은 최근 안방마님 양의지(37)가 손목 타박상으로 수비가 어려워지면서 악재와 마주하나 걱정했는데, 김기연이 등장해 빈틈을 잘 채워주고 있다. 김기연은 올해 10경기에서 타율 0.320(25타수 8안타), 1홈런, 2타점, OPS 0.786을 기록하고,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침착하게 김유성의 선발 데뷔전 승리(5이닝 2실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26일 롯데와 경기를 ‘BNK경남은행 낙동강 더비 스폰서 데이’로 진행했다. 2022년부터 NC와 BNK경남은행은 매 시즌 롯데와의 첫 번째 홈경기를 ‘BNK경남은행 낙동강 더비 스폰서 데이’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에는 2000명의 BNK경남은행 임직원 및 고객들이 창원NC파크를 방문하여 NC의 승리를 위해 응원했으며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4시즌 동행을 약속하는 협약식도 진행했다. 연고지역 출신 권희동, 김시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SG 랜더스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선수로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Drew Anderson, 30세, 우투우타)을 연봉 57만 달러(약 7억원)에 영입했다.미국 네바다주 출신인 앤더슨은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앤더슨은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2017시즌(114⅓이닝)과 2018시즌(104⅔이닝) 두 차례 100이닝 이상 던졌고, 2021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에 또 하나의 희망이 나타났다. 김인범(24)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더구나 KBO리그 기록까지 세웠다.김인범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간 김인범. KBO리그 역대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김인범은 전주고를 졸업하고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타석에 들어서자 이름을 환호하는 KIA 팬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이 선수라면 하나를 쳐줄 것이다”는 믿음이 경기장을 감돌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런 기대와 부담감을 어깨에 짊어진 선수는 올해 21세의 김도영(KIA)이었다. 하지만 최근 성적을 보면 이는 전혀 헛된 기대가 아니었다.김도영은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홈런 하나를 추가하며 4월에만 10개의 홈런과 1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사상 30홈런-30도루, 심지어 에릭 테임즈(전 NC)처럼 40홈런-40도루를 기록한 팔방미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제일 먼저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김유성(22)이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치른 뒤 활짝 웃었다. 김유성은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5구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김유성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선발 데뷔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KBO 역대 167번째, 베어스 역대 24번째 선수가 됐다. 덕분에 두산은 10-5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두산과 김유성 모두에게 중요한 등판이었다. 두산은 최근 라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BO리그에서만 뛴 것도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도 세이브 한 개를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기록하게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선수들이 이야기를 하면 아무래도 의심하게 된다."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6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에이스 류현진이 ABS(자동볼판정시스템)에 격분했던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류현진은 2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5이닝 7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류현진은 ABS가 설정한 스트라이크존이 23일 수원 kt 위즈전과 차이가 있다고 판단했고, 본인 예상과 다른 볼 판정이 자꾸 나오자 멘탈이 흔들렸다. 류현진은 25일 이례적으로 취재진 앞에서 ABS 스트라이크존이 일관되지 않아 혼란을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따내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이다. 9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6으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6으로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신민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6으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6으로 승리한 LG 오지환, 신민재가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