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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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타구 맞은 김정인, 인대 손상 소견…심각하진 않아"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정인이 인대를 다쳤다. 김정인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자체 청백전 3회초 홈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김정인은 선두타자 김혜성을 상대했는데, 타구에 왼손을 맞았다. 김정인은 곧바로 투수 김동혁과 교체됐다. 3일 청백전을 앞두고 키움 관계자는 김정인 상태를 알렸다. 키움은 "왼손 바닥에 타구를 맞았다. 통증이 아직 남아 있어 병원 두 곳에서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인대가 손상됐다. 심각하지는 않다.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1군과 동행하면서 훈...
2021-03-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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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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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승엽, 삼성전 2번 중견수 출격…박세웅-이승민은 선발 맞대결
[스포티비뉴스=대구,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신인 나승엽이 다시 중견수 글러브를 낀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3일 오후 1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나승엽은 오늘 2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다”고 밝혔다. 덕수고 출신의 내야수 나승엽은 올 시즌 롯데 신인 중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다. 그리고 이달부터 시작된 연습경기에서도 계속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전 중견수 민병헌의 뇌동맥류 수술 공백을 메우는 중이다. 지난달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 7번 중견수로 나선...
2021-03-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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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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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에서 편안함 느껴” 삼성 피렐라, 롯데전 2번 출격
[스포티비뉴스=대구, 고봉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가 3일 오후 1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한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김지찬(2루수)~피렐라(좌익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지명타자)~이성규(1루수)~강한울(3루수)~김헌곤(중견수)~이학주(유격수)~권정웅(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마운드는 이승민이 지킨다.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역시 새 외국인타자 피렐라의 취지다. 이틀 전 사직 롯데전에서 2번 지명타자를 맡았던 피렐라는 이날 역시 2...
2021-03-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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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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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키움 홍원기 감독 "장재영보단 선발 최원태·안우진 더 관심"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선발 후보들에게 더 관심이 간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신임 감독의 시선은 신인 투수 장재영에게 머물고 있지 않다. 당장 핵심 선발투수로 활약해줘야 할 선발투수들 몸 상태에 홍 감독은 더 집중하고 있다. 홍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자체 청백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홍 감독은 장재영 관련 질문에 "그 선수 하나만 보고 있지 않다. 모든 선수를 다 체크해야 한다. 유심히 보겠지만, 모든 선수를 다 체크하는 시간이다. 장재영 한 명만 관찰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
2021-03-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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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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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KBOP 신입-경력 사원 공개채용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가 야구와 함께 숨쉬기를 희망하는 새로운 프로페셔널들을 공개 채용한다. KBO와 KBOP는 3일 야구에 대한 열정과 열린 마음으로 KBO 리그와 함께할 신입 및 경력사원의 공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홍보팀은 신입 또는 경력사원, 클린베이스볼센터는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홍보팀은 경력 지원자 중 스포츠관련 유경험자, 클린베이스볼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자 중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육성팀은 일본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
2021-03-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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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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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구자욱” 광주→대구 달려온 한 팬의 감동 응원
[스포티비뉴스=대구,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를 앞둔 3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이날 중앙출입구 앞에는 커다란 포스터로 장식된 커피차 한 대가 일찌감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바로 삼성 외야수 구자욱(28)을 응원하기 위해 한 팬이 직접 마련한 선물이었다. 사비로 커피차를 준비한 팬은 자신을 ‘광주누나’라고 소개했다. 이 팬은 “구자욱의 생일을 맞아 커피차를 직접 마련했다. 또, 팬클럽에서도 각종 다과를 준비했다. 올 시즌 개막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구자욱을 비롯해 동료들과 구단 직원분들께...
2021-03-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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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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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포수+마이너 타격왕' KBO리그에서 마스크 쓸까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KBO리그의 희귀종 '외국인 포수', 올해도 볼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타자로 2019년 트리플A(PCL) 타율 1위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선택했다. 마이너리그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주 포지션이 포수였던 선수다. 마이너 메이저 합계 861경기 가운데 620경기에서 마스크를 썼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이미 프레이타스를 주전 지명타자로 예고했다. 두 번째 포지션은 1루수로 보고 있지만, 이마저도 '최악의 상황'에서나 나올 수 있는 일로 봤다. 포수 기용에 대...
2021-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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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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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마정길 전 키움 히어로즈 코치 장인상
마정길 회원 前 키움 히어로즈 코치, 現 스코어본 하이에나 코치 장인상 * 고인명 : 정영호* 일시 : 3월 2일 *발인 : 3월 4일 오전 9시 30분* 빈소 :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지하 1층)* 장지 : 대전시립납골당*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로64(대흥동288)* 전화 : 042-220-9870*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247-910003-46707 * 코로나로 인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고 직계가족만 장례 진행됨을 양해 바랍니다
2021-03-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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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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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138km 클럽…높아진 LG 불펜 커트라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구속을 줄이고 제구를 잡는다'는 도시괴담은 이제 없다. LG 트윈스가 한때의 불명예 별명 '138km 클럽' 해체 작업에 나섰다. 이제는 150km 안팎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불펜에 넘친다. LG 트윈스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서 9-8로 이겼다.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 연속 득점을 올렸고, 불펜 투수들은 이 4이닝을 1실점으로 잠갔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이정용이 KKK, 탈삼진 3개로 1점 리드를 지켰다. 결과보다 내...
2021-03-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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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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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추신수 효과… SK 목표, 5위→3위 전격 상향 조정
[스포티비뉴스=속초, 김태우 기자] “처음에는 5등 정도를 생각했는데…” 3일 조기 종료되는 SK 퓨처스팀(2군) 속초 전지훈련을 참관 중인 류선규 SK 단장은 “내부적으로 전력을 분석해봤을 때, 올해 5등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SK는 지난해 마운드와 타선 모두가 무너지며 9위까지 처졌다. 2019년 정규시즌 88승의 팀이라고 믿기는 어려울 정도의 처참한 추락이었다. 이번 오프시즌에 2루수 최주환, 베테랑 불펜 자원인 김상수를 영입해 나름 전력에 살을 찌운 SK였다. 다만 타선은 출루율과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약...
2021-03-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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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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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경기 뛰고도 신인과 경쟁…그게 당연하다는 5년차 선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홍원기 감독은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이 팀에 정해진 주전은 3명뿐이라고 했다. 1루수 박병호, 2루수 서건장, 중견수 이정후를 뺀 나머지 야수들은 모두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해 142경기에 출전한, 김하성(샌디에이고)의 뒤를 이어 키움 주전 유격수가 유력해 보였던 김혜성 역시 '나머지'에 속했다. 김혜성은 데뷔 때부터 수비력을 인정받았고, 지난해에는 내야뿐만 아니라 외야에서도 뛰는 만능 유틸리티맨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은 검증된 내야수 김혜성과 함께 아직 1군 경기에 출전한 적이 ...
2021-03-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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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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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 '체중 감량 성공' 나지완, 달라진 유니폼 핏 뽐내며 시즌 담금질
[스포티비뉴스=함평(전남), 곽혜미 기자]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가 2일 전라남도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즌 KIA의 새로운 '캡틴'으로 선임된 나지완은 스프링캠프 시작에 앞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했다. 100kg에 맞춰서 시즌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그는 핼쑥해진 얼굴과 달라진 유니폼 핏을 뽐내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보였다. 지난 시즌 재기를 한 나지완은 타율 0.291, 17홈런, 92타점 활약을 펼쳤고, 윌리엄스 감독의 신임을 받게 됐다. 2021시즌 처음으로 주장직을 맡게 된 그는 동료들의 티배팅...
2021-03-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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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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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감량했는데 파워는 그대로? 키움 새 20홈런 타자 예고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키움 내야수 김웅빈은 프로 입단 후 몸무게가 부쩍 늘었다. 고교 시절 80kg대의 호리호리했던 체구가 100kg 이상까지 늘어났을 때도 있었다. 지난해에는 몸무게가 운동능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체중을 줄여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그런데 원했던 효과가 나오질 않았다. 무작정 감량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1년이었다. 올해는 체지방만 빼는 다이어트로 방향을 바꿨다.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할 수 있었고, 덕분에 자신감도 찾았다. 2일 고척스...
2021-03-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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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