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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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공방' 엘스버리, 지역 매체 선정 양키스 최악의 계약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잔여 연봉 지급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된 양키스와 자코비 엘스버리의 악연이 지역 언론의 평가에도 영향을 끼친 모양이다. 뉴저지 지역 매체 'NJ.com'이 양키스 역대 최악의 계약으로 엘스버리 사례를 꼽았다. 엘스버리는 30살이 되던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7년 총액 1억5300만달러(약 1799억33천만원)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벌팀 보스턴에서 활약하던 호타준족 외야수를 야심차게 영입한 양키스지만 엘스버리 효과는 없었다. 엘스버리는 이적 후 한 번도 2013년 시즌만큼의 활약을 펼...
2019-11-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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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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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거취, MLB 팬투표 "다저스 1위…텍사스 2위"
MLB 팬투표 "류현진 다저스 복귀 46.5%…텍사스 2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팬들은 류현진(32)이 LA다저스에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MLB.com이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류현진은 다저스에 돌아올 것'이라는 의견이 46.5%로 가장 많았다. 의견을 종합한 MLB.com은 "류현진이 마침내 한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했다"며 "류현진과 다저스의 재결합 가능성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표 결과 2위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2019-11-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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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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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양키스와 연결…"가장 과소평가 된 투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FA 류현진(32)이 뉴욕 양키스와 연결됐다. 뉴욕 언론은 2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투수"라며 양키스가 류현진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J.com은 류현진이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2.32)과 WAR 5.3을 기록한 것을 주목했고 통산 평균자책점,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 9이닝당 볼넷 기록 또한 주목했다. 류현진은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잭 휠러, 매디슨 범가너 등과 함께 FA 시장에 나온 선발투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이름 있는 투수들과 달...
2019-1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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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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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언론 "메츠, 김광현에게 관심…다저스 포함 5팀 경쟁"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김광현(31, SK)을 뉴욕 언론이 비중 있게 다뤘다. 뉴욕 매츠 주관 방송사 뉴욕 스포츠넷(SNY)은 26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메츠가 김광현에게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알렸다. 또 "캔자스시티, 애리조나, LA다저스, 컵스 4팀 또한 김광현에게 흥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츠는 FA로 풀린 잭 휠러를 대체할 선발투수를 찾고 있다. 사이영상 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주축으로 노아 신더가드, 마커스 스트로먼, 스티브 마처로 이어지는 ...
2019-11-2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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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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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00억 받겠다'…양키스 vs 엘스버리 법정으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양키스와 자코비 엘스버리가 26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양키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면서 엘스버리에게 방출을 통보했다. 엘스버리를 방출하기 위해선 2020년 연봉 2100만 달러와 2021년 바이아웃 5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했다. 그런데 양키스는 이 돈을 지급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ESPN에 따르면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최근 엘스버리와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게 팀이 계약을 무보증 계약으로 전환했다고 알렸다. ...
2019-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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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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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여성 코치, 양키스 '역사' 바꿨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카고 컵스와 뉴욕 양키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 코치를 영입했다. MLB.com에 따르면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코치로 기회를 얻은 여성은 손에 꼽힐 정도다. 양키스 역사에 '최초의 풀타임 여성 코치'로 이름을 남길 레이첼 발코벡 코치는 지난 9일 계약서에 사인했다. 내년 2월부터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양키스 스프링캠프에서 코칭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의 고용을 담당한 딜런 로손은 "발코벡 코치를 채용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그는 좋은 타격 코치...
2019-11-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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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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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장훈 "일본 장하다…한국이 그렇게 약할 줄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재일교포 야구영웅 장훈(하리모토 이사오)이 일본의 프리미어12 우승을 축하했다. 한국의 전력이 기대 이하였다는 특유의 독설도 빠지지 않았다. 장훈은 24일 고정 출연 중인 일본 TBS 선데이모닝에서 지난 17일 일본의 우승으로 끝난 프리미어12에 대해 얘기했다. 한일전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3-5로 역전패해 우승을 내줬다. 대회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진출이라는 분명한 성과가 있었지만, 한일전 연패로 선수단은 고개를 숙...
2019-1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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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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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도전 쓰쓰고, 최지만과 비슷한 성적 낼 것"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금까지 일본인 메이저리거하면 투수를 떠올렸다. 그런데 올해는 다르다. 일본 국가대표급 야수들이 대거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다. 아키야마 쇼고(세이부)는 해외 FA로, 기쿠치 료스케(히로시마)와 쓰쓰고 요시토모(DeNA)는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도전한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이 가운데 아키야마와 쓰쓰고의 성공 가능성에 주목했다. 22일(한국시간) 이노 사리스 기자는 두 선수의 행선지를 예측하면서 이들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측정했다. 그러면서 쓰쓰고를 최지만(탬파베이)과 비슷한 유형으로 소개했다. 쓰쓰...
2019-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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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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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가치 휠러 아래…3살 차이잖아" 전 ML 단장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 메이저리그 단장이자 지금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짐 보든이 FA 선수들의 가치를 비교했다. 포지션별로 가치가 엇비슷한 선수들의 우위를 측정한 23일(한국시간) 칼럼에서 보든은 류현진이 잭 휠러에 비해 가치가 조금 낮은 선수라고 봤다. 보든은 "각 구단의 선호도는 현 시점에서의 필요성, 현재 유망주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가치가 비슷한 선수들을 두고 누가 더 나은지 판단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류현진과 휠러는 올해 WAR이 각각 4.8과 4.7로 매우 비슷했다...
2019-11-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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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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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다저스가 어울려…텍사스行도 흥미로운 일" MLBTR 설문조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자격을 얻었지만 여전히 류현진은 다저스 선수라는 인식이 강한 모양이다. MLB트레이드루머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메이저리그 팬들은 류현진의 다저스 잔류를 예상했다. MLB.com은 24일 밤(한국시간) MLB트레이드루머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류현진 외에 닉 카스텔라노스, 매디슨 범가너, 조시 도널드슨, 잭 휠러. 스테픈 스트라스버그, 앤서니 렌돈, 게릿 콜까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8명이 설문 대상이었다. 야스마니 그랜달(화이트삭스)과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까지 10명이 ...
2019-11-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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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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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MIN-NYY, 류현진 LA 떠나게 할 유력 후보" 美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FA 좌완 류현진(32)을 집중 분석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를 차지했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올해 게릿 콜과 제이콥 디그롬, 저스틴 벌랜더 만큼이나 훌륭한 투구를 펼쳤다'며 FA 시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LA가 아닌 곳에서 뛸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선택지를 좁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
2019-11-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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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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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선발 김광현-중견수 아키야마 동시 영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선발투수 김광현, 중견수 아키야마 쇼고가 함께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시카고 컵스가 김광현(SK)과 아키야마 쇼고(세이부)에게 동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지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시카고 트리뷴 마크 곤살레스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컵스가 두 명의 아시아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김광현, 일본의 아키야마다"라고 보도했다.김광현에 대해서는 "콜 해멀스가 빠지게 되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고, 5선발로 경쟁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토미존수술 뒤 2018년 복귀해 2년 동안...
2019-11-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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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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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먼 사장, 다저스와 계약 연장 합의" 美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저스가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부문 사장과 다시 손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3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프리드먼 사장이 다저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과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직전 계약 규모는 5년 3천500만 달러로 역대 구단 임원 최고 대우였다. 2014년 10월 프리드먼이 온 뒤로 다저스는 5차례 지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7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지난 3시즌 ...
2019-11-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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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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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본 킬러' 김광현, MLB 재도전" 日 매체 관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때 '일본 킬러'였던 좌완 김광현(31, SK 와이번스)이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3일 '김광현이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며 '특종 쏟아내는 켄 로젠탈 디애슬레틱 기자는 뉴욕 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등 5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김광현은 26살이었던 2014년 처음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2백만 달러에 낙착됐지만, 계약까진 이르지 못했다...
2019-11-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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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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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트레이드하면, 다저스 콜-베츠 영입 가능" 美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마에다를 트레이드하면 슈퍼스타가 따라올 것이다." 미국 매체 'LA스포츠허브'는 23일(한국시간) 마에다 겐타(31, LA 다저스)를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마에다는 다저스에서 불펜 보직에 불만이 있다. 올겨울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에다를 트레이드 카드로 쓰면 슈퍼스타를 데려올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마에다가 사치세를 많이 덜어주진 않지만, 페널티를 받는 것과 받지 않는 것의 차이는 크다'며 '마에다를 트레이드한 뒤 FA 게릿 콜을 영입할 자금을 더 확...
2019-1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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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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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다저스 포함 5개 구단 관심" 美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저스를 비롯한 5개 구단이 김광현(31, SK 와이번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블루닷컴'은 23일(한국시간) 켄 로젠탈 디애슬레틱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KBO리그 SK에서 뛴 좌완 김광현은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다저스와 뉴욕 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등 5개 구단'이라고 보도했다. 김광현의 2번째 포스팅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2007년 18살에 KBO리그에...
2019-11-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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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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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더슨, 휴스턴 사인훔치기에 "당시 슬픈 감정 떠올라"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2017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패했던 LA 다저스가 분노하고 있다. 휴스턴은 2017 월드시리즈에서 쓰레기통, 전자기기 등 사인훔치기를 통해 상대 작전을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휴스턴은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창단 55년 만에 처음 우승했다. 그러나 당시 사인훔치기에 대한 관련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증거 영상도 공개되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관련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2018, 2019 월드시리즈 역시 조사 대상이다. 당시 휴스턴의 상대였던 다저스 구단은 공개 발언을 ...
2019-1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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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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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입 모아 "TEX 역대 최악의 FA는 박찬호"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FA 협상이 본격화되는 겨울마다 소환되는 이름이 있다. FA 협상을 지켜보는 미국 언론들은 매년 "각 구단 최악의 FA 역사"를 꼽곤 하는데 그때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맺은 최악의 FA 계약으로 투수 박찬호가 나온다. 올 겨울 역시 FA 소식을 기다리는 언론들마다 그의 이름을 다시 꺼내고 있다.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9시즌 동안 275경기 84승58패 평균자책점 3.77로 호투했다. 그러나 텍사스로 이적한 뒤 한 시즌도 10승을 하지 못하며 68경기 22승...
2019-11-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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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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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MVP 베츠 영입하나…'피더슨+메이+루이즈' 언급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 MVP 무키 베츠(26, 보스턴)를 영입하기 위해선 큰 출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MLB.com은 2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다저스가 베츠를 영입하려면 작 피더슨, 더스틴 메이, 키버트 루이즈를 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어지간한 카드론 보스턴이 트레이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츠는 2020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어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외야 보강이 필요하고 팜이 탄탄한 다저...
2019-1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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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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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승왕이 마이너 계약? 야마구치 향한 MLB 냉정 평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야마구치 슌(32·요미우리)은 최근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했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타진한다. 요미우리 역사상 첫 포스팅 도전이라 관심은 더 컸다. 2006년 요코하마에서 프로에 데뷔, 2017년 요미우리로 이적한 야마구치는 올해 센트럴리그 다승왕이다. 26경기에 등판해 170이닝을 던지며 15승4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승률은 0.789, 188탈삼진 등 투수 3관왕을 달성했다. 중간계투로 시작했으나 2014년부터 선발로 자리 잡은 야마구치는 일본리그 통산 427경...
2019-11-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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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