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대기 타석에 있던 김하성도 황급히 달려 나와 상대 팀과 시비가 붙은 주릭슨 프로파를 말리느라 진땀을 뺐다.벤치클리어링은 5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프로파 타석 때 일어났다. 프로파는 상대 투수 개빈 스톤의 공이 몸쪽으로 깊게 들어오자 황급히 몸을 피했다. 프로파는 스톤을 노려보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리고 프로파는 다시 포수 윌 스미스에게도 항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샌디에이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2-5로 졌다. 2연승이 중단된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8승 9패가 됐다. 2연패에서 벗어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11승 6패다. 이날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김하성의 타율은 0.222가 됐다. 공격에서는 2루타를 때려내며 장타 능력을 뽐낸 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믿기 어려운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도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 0.00이다.올해 빅리그에 첫 선을 보인 일본인 좌완투수 이마나가 쇼타(31)가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강타하고 있다.이마나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이날 이마나가는 최고 구속 94.5마일(152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앞세워 시애틀 타선을 1점으로 봉쇄했다. 5⅓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진 이마나가는 5피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이적 과정에서 친정 팀 팬들의 반감을 산 일본 국가대표 거포 야마카와 호타카(소프트뱅크 호크스), 지난해까지 홈구장이었던 베르나돔에서 친정 팀을 상대로 연타석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한 이닝 만루 홈런 두 개' 같은 야구 역사에 다시 나오지 않을 것만 같은 진기록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명 보기 드문 일.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두 번째 나온 연타석 만루 홈런이다. 야마카와는 13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베르나돔에서 열린 '2024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즈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의 메이저리그 적응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이제 고작 14경기를 치렀을 뿐이다.샌프란시스코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1-2로 크게 이겼다. 전날 패배를 앙갚음한 샌프란시스코의 시즌전적은 6승 9패가 됐다.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빅리그 통산 두 번째 2루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뽐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니코 구드럼(32·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구드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출루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구드럼의 빅리그 복귀전이었다.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됐지만 구드럼은 타석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구드럼은 1-11로 크게 뒤진 8회말 아이작 파드레스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구드럼은 샌프란시스코 투수 닉 아빌라를 상대했다. 2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샌프란시스코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1-2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전적 6승 9패를 기록하게 됐다.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이정후. 타율은 0.246가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로건 웹의 활약이 돋보였다. 7이닝 6피안타 1볼넷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즈하라 잇페이에 대한 일입니다만…."(기자) "질문은 야구에 대해서만 해주세요."(다저스 홍보팀)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시즌 4호, 메이저리그 통산 175호 홈런을 날렸다. 마쓰이 히데키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과 타이기록이다.의미있는 홈런을 날린 오타니가 경기 후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했는데, 다저스 홍보팀은 질문 내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역시 기록의 사나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1000안타와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같은 날 세웠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나온 시즌 1호 홈런을 계기로 살아난 타격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3일 첫 타석 홈런과 세 번째 타석 2루타 등으로 멀티히트를 날리며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유리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들어온 초구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3년이나 연달아 수상한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심의 지나치게 넓은 스트라이크 판정에 고전하면서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유리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들어온 초구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3년이나 연달아 수상한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9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4경기 연속 6번타자 출전. 시즌 초반 타격감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틀 쉬고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안타는 하나 뿐이었지만 시속 100마일 넘는 빠른 타구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면서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2로 패한 가운데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 하나를 기록하고 데뷔 첫 도루도 성공했다. 5타수 1안타 1도루. 8일 샌디에이고전부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난 선수에게 친정 팀 팬들이 박수 아닌 야유를 보냈다. 세이부 라이온즈 홈구장 베르나돔에 돌아온 야마카와 호타카(소프트뱅크)는 자신을 향해 쏟아진 야유에 대해 "적으로 만나니 무섭다"고 말했다. 야마카와는 12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베르나돔에서 열린 '2024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즈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소프트뱅크가 2-1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야마카와는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나 내용보다 야마카와를 향한 세이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관됐다는 의심에서 벗어났다. 450만 달러(약 60억 원)로 알려졌던 피해 금액은 무려 1600만 달러(약 220억 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연방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야구만 생각하는 오타니의 성향이 미즈하라의 '간 큰' 행동을 눈치채지 못한 이유일 수 있다고 봤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통역사였던 미즈하라가 미국 연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거의 꿈은 요원한 것일까. KBO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였던 우완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더블A 등판에서 또 실점을 기록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와의 홈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고우석은 0-0으로 팽팽하던 9회초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레오넬 발레라를 상대로 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피해자'였다. 오타니의 그림자 역할을 했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빼돌린 금액만 1600만 달러(약 220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통역사였던 미즈하라가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이날 마틴 에스트라다 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미즈하라가 불법 스포츠 베팅을 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자신의 전 통역인 미즈하라 잇페이의 도박 스캔들과 연루됐다는 의혹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미국 '뉴욕 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전 통역이었던 미즈하라가 관계 기관과 사전형량 조정을 협상하고 있다.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면서 형량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미즈하라는 자신의 불법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계좌에서 수백만 달러를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폭발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도루를 시도하다 상대 내야수와 충돌하는 투혼을 펼쳤고 샌디에이고 팬들은 "하성킴!"을 연호하면서 열광하기도 했다.김하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디에이고가 내세운 선발 라인업은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겨울 아낌 없는 투자로 주목을 받았던 팀이다. 한국 최고의 타자 이정후(26)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42억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은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32)에게 2년 6200만 달러(약 846억원), 골드글러브 3루수 출신 맷 채프먼(31)에게 3년 5400만 달러(약 737억원), 거포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32)에게 3년 4200만 달러(약 573억원)를 각각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섰다.사실 고개를 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그야말로 트레이드 대성공이다. LA 다저스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나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의 승리 일등공신은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였다. 글래스나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 다저스에 입단하자마자 5년 1억 3656만 2500달러(약 1856억원)에 장기 계약을 맺었다.다저스는 지난달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