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앞으로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또 하나의 NBA 대기록을 썼다.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게츠의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린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경기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르브론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로 르브론이 NBA 정규 시즌 개인 통산 4만 득점에 불과 9점 모자랐기 때문. 올 시즌 르브론의 평균 득점이 25.3점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였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강혁(47) 감독이 정식 감독이 된 뒤 첫 승리를 챙겼다.한국가스공사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79-64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SK는 패배하면서 3위 자리를 창원 LG에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강혁 감독은 이날 감독 대행 꼬리표를 떼고 첫 경기에 나섰다. 구단은 지난달 26일 강혁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가 유도훈 전 감독과 결별한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원정에서 웃었다.한국가스공사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79-64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SK는 이날 패배로 3위 자리를 창원 LG에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전반전까지 한국가스공사가 44-34로 앞섰다. 경기 한때 18점 차로 벌어질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2쿼터에 SK가 추격전에 나서면서 간격이 10점 차로 좁혀졌다.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가장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3월 9일(토)부터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의 일부 경기 시작 시각이 변경됐다.변경 대상은 총 2경기다. 3월 10일(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1차전과 24일(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중계방송사 편성 관계로 인해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시 35분으로 변경됐다.한편, 3월 5일(화) 열리는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참석자도 일부 변경됐다. 해당 구단의 요청으로 KB스타즈는 강이슬을 대신해 허예은이 참석하며, 하나원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오늘(28일)부터는 분 단위로 정확하게 나눌 겁니다."서울 SK 전희철 감독의 자밀 워니 사용법이 달라졌다. 그동안 SK 공격에서 워니가 차지하는 지분은 절대적이었다. SK를 두고 '워니 몰빵 농구'라 표현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때로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워니에게 공격이 편중됐다. 당연히 출전 시간도 상당하다.2019-20시즌 워니가 KBL에 입성할 때부터 SK가 갖는 기대는 남달랐다. 당시 SK를 이끌던 문경은 감독은 "KBL 최고 외국선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 조만간 라건아를 뛰어넘을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일방적으로 두드렸다.서울 SK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8-66로 크게 이겼다.2연패에서 탈출했다. 휴식기가 끝나고 재개한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다. SK는 창원 LG와 공동 3위가 됐다.자밀 워니가 23득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더블 더블을 올렸다. 오세근은 12득점 3리바운드, 최원혁은 11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소노는 전성현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대표팀에서 다친 이정현이 통증을 참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삼성이 제24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로 손유찬(홍대부고 2학년)과 김태균(삼일고 2학년)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3월 2일 오후 4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하프타임 때 진행한다.삼성은 수상자들에게 장학금과 트레이닝복, 농구화 등 다양한 훈련용품을 제공한다. 또 손유찬, 김태균은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 방문해 삼성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STC에서 기초체력 점검 및 부상방지를 위한 다양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양 정관장이 오는 3월 3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홈 경기에서 '캡틴 데이'와 '서포터즈 300 레드 멤버십 데이'를 진행한다.캡틴 데이는 6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정관장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 주는 숨은 캡틴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그동안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3년 11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받으며 ESG의 스포츠 역할로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정관장은 연고지 내 유소년, 학생 등 미래 캡틴들과 연고지역 공공부분의 캡틴 단체들을 초청할 계획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결과를 발표했다. 창원 LG 이관희의 유니폼이 240만 원에 낙찰되며 2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총 23명의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으로 진행된 이번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 예치금 미환급건을 포함해 총 1,163만 원의 수익을 냈다. 이관희 유니폼에 이어 부산 KCC 허웅 유니폼과 고양 소노 이정현의 유니폼이 각각 225만 원, 97만 2,000원에 낙찰되며 최고가 2, 3위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청주 KB스타즈3월 9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홈경기의 시투자를 공개 모집한다.KB스타즈는 "이번 공모를 통해 팬들에게 포스트시즌(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정규 리그 홈경기 전승의 원동력인 팬과 함께 통합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시투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KB스타즈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과 승리를 기원하는 독특한 의상, 이색 퍼포먼스 등 개성 가득한 내용을 자유롭게 작성(사진, 영상 첨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KBL이 28일 재개된다. 정규 시즌 6라운드 중 5라운드 후반에 들어선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순위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모든 팀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원주 DB가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수원 KT, 창원 LG, 서울 SK가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를 두고 다툰다.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2004-2005시즌 이후 폐지되었던 계량 부문 개인상이 부활한다. 시상 항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023-24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던 강혁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였다.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강혁 감독 선임 배경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도력을 통해 시즌 전 최약체라고 평가 받던 선수단의 장점을 극대화하였으며, 다양한 전술로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였다. 강혁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선수 시절 2대2 마스터라는 별명으로 활약한 강혁 감독은 2003-04 시즌부터 4시즌 연속 수비 5걸과 2005-06시즌 챔피언 결정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 선수들이 등번호를 변경한다. 이번 등번호 변경은 박무빈(23, 184.4cm)과 미구엘 옥존(23세, 182cm)의 의견을 반영해 이루어졌다.고려대학교 졸업 후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박무빈은 8번과 함께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작년 9월 27일 비공식 데뷔전으로 시작해 정규리그 데뷔를 거쳐 2월 14일 5라운드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까지 등번호 8번을 착용하고 코트를 누볐다.박무빈의 등번호 변경 이유는 “8번은 옥존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번호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았다.덴버 너게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9-103으로 이겼다.니콜라 요키치가 또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32득점 16리바운드 16어시스트 4스틸로 마음먹은 대로 플레이했다. 최근 3경기 연속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가 동반된 트리플 더블이다. 이는 NBA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자말 머레이는 2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애런 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준호 감독 부임 후 첫 승리다.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A조 2차전 홈 경기에서 태국을 96-62로 크게 이겼다.손쉬운 승리는 예상됐다. 한국의 FIBA 랭킹은 51위. 태국(91위)과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컸다.무려 7명의 한국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라건아가 15득점 6리바운드, 하윤기가 13득점 14리바운드, 김종규는 14득점 3리바운드로 태국의 낮은 골밑을 공략한 게 주효했다.변준형은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왜 자신들이 리그 1위인지 증명했다.보스턴 셀틱스는 25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16-102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보스턴은 44승 12패 승률 78.6%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렸다. 뉴욕전 승리로 8연승을 쌓았다. 리그 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격차를 8경기까지 벌렸다.보스턴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30득점 8리바운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프로농구 역사가 새로 써졌다. 김단비가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94-75로 이겼다.김단비가 15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현이 3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동반 더블 더블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고나연이 팀 내 최다인 12점을 올렸다.이날 우리은행 승리로 김단비는 개인통산 318승(19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프로농구 일정이 확정됐다.WKBL(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은 23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22일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 썸을 잡고 정규 리그 4위를 확정함에 따라 4강 플레이오프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고 알렸다.올 시즌부터 5전 3선승제로 변경된 플레이오프는 3월 9일부터 시작된다. 정규 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와 4위 하나원큐가 청주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른다. 다음 날인 3월 1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는 정규 리그 2위 아산 우리은행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든 헤이워드(34, 201cm)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데뷔전을 치른다.미국 매체이자 오클라호마시티 지역지인 '데일리 선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헤이워드가 23일 펼쳐지는 LA 클리퍼스와 경기에 나선다. 출전 사실은 헤이워드가 직접 말했다. 다만 오랜만에 뛰는 만큼 출전 시간 제한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이다. 헤이워드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그동안 실전 경기에 뛰지 못했다.부상으로 쉬는 사이 샬럿 호네츠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 됐다. 오클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도전한다.김단비는 23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안천 신한은행의 경기에 나선다. 이날 경기서 우리은행이 승리할 경우 김단비는 개인 통산 318승(197패)으로 317승을 기록한 강영숙(전 우리은행)을 제치고 여자프로농구 선수 역대 최다승 1위에 오른다.신한은행 소속이던 2007년 11월 15일 신세계전을 통해 WKBL 무대에 데뷔한 김단비는 지난 19일 경기까지 514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