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에 또 하나의 희망이 나타났다. 김인범(24)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더구나 KBO리그 기록까지 세웠다.김인범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간 김인범. KBO리그 역대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김인범은 전주고를 졸업하고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부산 KCC 이지스와 수원 KT 소닉붐이 동아시아 슈퍼리그 2024-25 시즌에 동아시아 최고의 프로농구 클럽들과 동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KCC 이지스와 KT 소닉붐은 KBL 2023-24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승리하며 KBL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KBL 2023-24시즌 우승과 준우승팀이 EASL 2024-25시즌 출전권을 획득함에 따라 두 팀의 출전권이 결정됐다. KCC 이지스는 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 원주 DB 프로미를 꺾고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자신감을 얻었다.”키움 히어로즈 오른손 투수 하영민(29)은 올 시즌 깜짝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진흥고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버건디 유니폼을 입은 하영민은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린 하영민. 이제는 상대 에이스를 꺾는 피칭으로 키움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하영민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5⅓이닝을 소화했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맞붙었던 상대 투수들 모두 만만하지 않았다. 하영민은 지난 3월 30일 고척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수원 KT가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KT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75-65으로 이겼다.이로써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4강에 오른 KT가 LG까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결승전 상대는 부산 KCC이다. KCC는 서울 SK와 원주 DB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일찌감치 올랐다. 두 팀은 27일 오후 2시 수원KT아레나에서 7전 4승제 챔피언결정전의 1차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마침내 KBO 리그에 새로운 '홈런왕'이 탄생했다. SSG의 거포 최정(37)이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신기록을 작성한 것이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최정은 1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았고 롯데 선발투수 이인복과 상대해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다시 이인복과 만난 최정은 초구를 쳤지만 결과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이었다.최정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32)이 올여름 떠나게 될까.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에릭센을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그는 지난 2022년 자유 계약으로 맨유에 합류했다.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라고 덧붙였다.또한 "그러나 올 시즌 자리를 잃었다. 시즌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내고 있다. 이제 맨유는 에릭센을 떠나보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에릭센의 계약은 내년 시즌에 끝난다. 자유 계약으로 그를 잃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22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 결과를 발표했다.개인상인 신한카드 '5라운드 MVP(상금 1백만원)'에는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5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에는 상무피닉스 김명종이 수상했다. 단체상 부문인 ‘flex 5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원)’에는 두산이 선정됐다.‘신한카드 5라운드 MVP’로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정수영(라이트백)은 5라운드에서 33득점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총 278점을 획득했다. 시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우승권 판도의 다크호스로 평가받은 KIA는 올해도 쏟아져 나온 부상 악재에 울상을 지었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성적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고, 20승 선착도 가능해 보이는 페이스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한 고비를 넘겼다’는 표현은 충분히 가능하다.KIA는 21일까지 올해 첫 24경기에서 17승7패(.708)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NC와 경기차는 2경기, 공동 5위권인 LG·삼성과 경기차는 4경기다. 아직 시즌 초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공·수 모두에서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이 뚜렷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장타쇼를 펼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어느덧 11경기 연속 안타로 코리안 메이저리거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기록을 쓴 가운데, 이제 아예 한국인 최장 기록에 도전한다. 다음 날 상대 투수를 보고도 미소가 나온다. 올해가 메이저리그 경력의 첫 시작인데, 이 선수는 이미 낯이 익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독박투어2’의 장동민이 가마솥 장터국밥을 완성시킨 직후, 욕쟁이 할머니로 돌변해 ‘독박즈’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20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 16회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강원도 양양에서 장동민이 직접 만든 장터국밥을 즐기는 유쾌한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독박즈’는 유세윤이 미리 예약한 외갓집 감성의 숙소에 짐을 푼 뒤,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간다. 마치 할머니 집에 있을 것만 같은 꽃무늬 옷으로 환복한 ‘독박즈’는 마당에 있는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항상 콜업될 때마다 이천(두산 2군 훈련지)에서 나올 때 '다시는 오지 말자' 하고 오거든요. 이번에는 꼭, 다시는 이천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두산 베어스 내야수 전민재는 최근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민재는 3루수 허경민(34)이 허벅지 근육통으로 휴식이 필요해 지난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민재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9-5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민재의 14일 LG전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김재환(36)이 기본을 지킨 플레이로 상대를 '멘붕'에 빠뜨렸다. 김재환은 1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6으로 뒤진 4회말 9득점 빅이닝을 이끈 주역이었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3이닝 5실점)과 키움 선발투수 김선기(3이닝 4실점 3자책점)가 나란히 조기 강판하면서 난타전 양상을 보이는 경기였다. 자연히 경기가 늘어질 수밖에 없었고, 누가 더 집중력 있게 경기를 풀어 가느냐의 싸움이었다. 두산은 4회말 김기연과 정수빈의 안타, 허경민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KBO 역대 17번째 진기록을 세우면서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9-8로 역전승했다. 8위 두산은 4경기 만에 시즌 10승(14패) 고지를 밟았고, 4위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12승9패를 기록했다. 두 팀 선발투수가 모두 흔들린 가운데 난타전이 펼쳐졌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3이닝 70구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에 그쳤다. 이후 이병헌(1이닝 1실점)-박정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삼성의 선택은 김효범이었다.삼성은 새 사령탑으로 김효범 감독을 선임했다. 김효범 감독은 울산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서울 SK, 전주 KCC(현 부산 KCC)에서 선수로 뛰었다. 은퇴 후엔 모교인 NCAA(미국대학농구) 뱅가드 대학과 G리그 그랜드 래피드 드라이버(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산하)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삼성 코치로 활동했다. 지난 시즌엔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했다.삼성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감독대행으로 책임감 있는 팀 운영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지도력을 보여준 김효범 감독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오랫동안 함께 했던 델리 알리가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를 치켜세웠다.알리는 1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해 "무사 (뎀벨레)는 내가 뛰었던 선수 중 최고"라고 말했다.알리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면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소속이었던 뎀벨레와 함께 했다.둘은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과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일궈 냈다.2019년 토트넘을 떠난 뎀벨레는 중국 광저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SK가 팬 행사를 연다.SK는 16일 "2023-2024시즌 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하는 팬 감사 행사인 '팬과 함께 하는 End & And Story'를 27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용인 소재 SK나이츠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팬과 함께 하는 End & And Story'에 참석하는 팬은 시즌 동안 SK 홈 경기장 직관 팬 중에 최다 직관 상위 150명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SK는 전희철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선수단이 준비한 애장품 추첨, 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홈런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통산 466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 이승엽(전 삼성)의 역대 최다 홈런 기록 467개를 넘어선다.시즌 홈런 1위 3차례,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등 이미 KBO 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정은, 데뷔 20년만에 통산 최다 홈런 1위까지 바라보고 있다.2005년 SK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출장 기회가 적었던 데뷔 첫해는 홈런 1개에 그쳤다. 그러나 이듬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버튼의 델레 알리(28)가 올 시즌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전망이다. 이로써 이적료 지급도 없던 일이 됐다.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알리가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에버튼이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의 돈을 아낄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알리가 토트넘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할 당시 20경기에 출전할 경우 1,000만 파운드를 지급하는 조항을 삽입했다. 그러나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알리는 그 수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스포티비뉴스=원주, 맹봉주 기자] 중요한 전력을 잃었다.부산 KCC는 15일 원정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주 DB를 95-83으로 이겼다.큰 점수 차로 승리했지만 찝찝한 마음이 있다. 바로 알리제 드숀 존슨의 부상이다.존슨은 이날 1쿼터부터 선발 출전했다. KCC 전창진 감독의 승부수였다.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1쿼터부터 승부를 보려고 멤버 구성했다. 존슨이 60, 70%만 해줘도 2쿼터 라건아가 있어서 해볼 만하다. 존슨은 어리다. 신나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스포티비뉴스=원주, 맹봉주 기자] 예상과 다른 전개다.부산 KCC는 15일 원정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주 DB를 95-83으로 이겼다.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서울 SK를 3승 무패로 누르고 올라온 5위 KCC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4연승을 달렸다. 정규 시즌 우승 팀 DB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 팀의 2차전은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양 팀의 순위가 바뀐 듯한 경기력이었다. KCC가 리그 최고 공격의 팀 DB를 힘으로 찍어 눌렀다.KCC는 라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