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한수 코치께서 원래 타격코치를 오래 하시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나 역시 제자로 있었고,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코치진 보직 변경 배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코치진 개편에서 가장 파격적인 결정을 꼽으라면 김한수 코치와 고토 고지 코치의 보직 연쇄 이동이다. 김한수 수석코치가 타격코치로 보직을 바꾸면서 기존 타격을 맡았던 고토 코치가 3루·작전 파트를 맡게 됐다. 공석이 된 수석코치 자리는 이 감독의 또 다른 스승인 박흥식 코치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변화하는 환경에 승자가 되도록 각자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고영섭 두산 베어스 신임 사장이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년 창단 기념식에 참석해 명문 구단다운 행보를 이어 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이승엽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 프런트까지 모두 참석해 무탈한 새 시즌을 기원했다. 두산은 지난해 이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시즌 성적 74승68패2무로 5위에 올랐다. 2022년 9위로 추락하며 구겨진 자존심을 조금은 회복했지만, 만족하기는 부족했다. 2015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새로) 부를 분도 있고, 보직 변경도 있을 것이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예고한 대로 코치진에 파격적인 변화가 생겼다. 두산은 5일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해 발표했다. 1군은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박흥식 수석코치, 조웅천·박정배 투수코치, 김한수·이영수 타격코치, 조성환 수비코치, 고토 고지 작전(3루)코치, 정진호 주루(1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코치로 구성했다. 박흥식, 조웅천 코치가 이번에 새롭게 팀에 합류했고, 정진호 코치는 2군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승엽호'가 코칭스태프 보강을 실시했다. 두산이 코치 4명을 새로 영입한 것이다. 특히 이승엽 두산 감독의 현역 시절 '스승'이었던 박흥식 코치의 합류가 눈에 띈다.두산 베어스는 12일 "박흥식 코치, 조인성 코치, 가득염 코치, 김동한 코치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박흥식 코치는 1985년 MBC 청룡(현 LG 트윈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 1987년 타율 .300 2홈런 36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며 팀내 리딩히터이자 타격 부문 14위에 랭크됐으며 1988년에도 타율 .301 4홈런 34타점
[스포티비뉴스=이천, 김민경 기자] "부를 분도 있고, 보직 변경도 있을 것이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지난달 31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코치 개편을 이야기했다. 올 시즌을 마치자마자 코치 5명이 팀을 떠나겠다고 밝히면서 코치진 변화가 불가피했다. 1군에서는 고영민 주루코치와 김주찬 타격보조코치, 2군에서는 정재훈 투수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유재신 작전·주루코치가 이별을 고했다. 고영민, 김주찬, 유재신 코치는 김태형 감독이 새로 부임한 롯데 자이언츠로 향했고, 정재훈 코치는 KIA 타이거즈, 김우석 코치는 한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본격적으로 새 판 짜기를 시작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일 롯데와 3년 총액 24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에 계약하고 제21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은 오는 24일 취임식을 갖고, 25일 상동구장을 찾아 마무리캠프 훈련 지휘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하기에 앞서 코치진 개편에 나서면서 새로운 롯데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는 일단 기존 코치진 8명과 결별을 선언했다. 롯데는 22일 '이종운 감독대행, 박흥식, 전준호, 최경철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김태형 감독에게 힘을 싣는다. 롯데가 대규모 코칭스태프 개편을 예고했다. 먼저 8명의 코치진이 팀을 떠난다.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오후 "이종운 감독대행, 박흥식, 전준호, 최경철, 장태수, 정호진, 김동한, 라이언 롱 코치 총 8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롯데는 올해 '반짝 1위'에 올랐지만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래리 서튼 감독이 시즌 완주를 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정규시즌을 마친 뒤에는 두산에서 명장 반열에 오른 김태형 감독을 선임하고 성민규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제 28회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행사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위아이 김동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총괄단장 양승호)가 유영준(60) 전 NC 다이노스 단장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양 위너스는 15일 “유영준 전 NC 단장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장충고 사령탑을 비롯해 NC 스카우트팀장 및 단장, 2군 감독을 역임하며 보여준 선수 발굴 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유영준 감독은 ‘젊은 피’ 육성으로 정평이 난 지도자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장충고를 이끌며 전국대회 4차례 우승을 일궈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당시 유희관과 이용찬, 故 이
[스포티비뉴스=김해,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2일 김해 상동구장. 경기가 가능한 메인필드 바로 옆 보조 그라운드는 오전 11시경부터 시끌벅적한 소리로 가득 찼다. 훈련 분위기를 띄우려는 베테랑들의 목청 덕분이었다.이날 보조 그라운드에선 내야수들의 펑고 훈련이 1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정호진 2군 감독과 김동한 2군 수비코치의 방망이가 연신 돌아간 가운데 선수들은 정신없이 공을 받아 1루로 뿌렸다.훈련 분위기는 말 그대로 시끌벅적했다. 1루 수비를 책임지는 베테랑들이 쉴 새 없이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다.
[스포티비뉴스=김해, 고봉준 기자] 손가락 미세 골절 부상으로 잠시 스프링캠프에서 빠졌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학주(32)가 다시 담금질을 시작했다.이학주는 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수비 훈련을 재개했다. 김동한 퓨처스 수비코치의 도움으로 펑고를 받으며 감각을 익혔다.이학주는 지난달 27일 같은 곳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게임 도중 손가락을 다쳤다.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베이스와 부딪혔고, 정밀 검진 결과 미세 골절 판정이 나왔다.큰 부상은 아니었다. 열흘 정도만 지나면 훈련이 가능하다는 진단. 이후 이학주는 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더블 트러블' 출연진들이 두 번째 미션을 준비한다.7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블 트러블'에는 임슬옹(2AM), 장현승, 태일(블락비), 인성(SF9), 김동한(위아이),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가 다음 미션 무대를 앞두고 새로운 듀엣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첫 미션에서 남녀 아이돌 10인은 임슬옹과 효린, 장현승과 전지우, 태일과 공민지, 인성과 먼데이, 김동한과 초아로 듀엣을 이뤄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3화에서는 첫 미션을 마친 여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2022년도 롯데 자이언츠 신인 중에서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았던 우완투수 진승현(19)이 계약을 완료하고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진승현은 최근 구단과 계약을 마치고 2일 신인 캠프가 진행 중인 김해 상동구장으로 건너가 3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루키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완전체로 신인 캠프른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경북고 3학년인 진승현은 고교 시절 시속 150㎞ 안팎의 빠른 볼을 뿌려 기대를 모았다. 또, 슬라이더와 커브 등의 변화구도 성장 ...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OTT 플랫폼 왓챠가 첫 번째 오리지널 예능이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을 선보인다. 21일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승준 PD,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 먼데이, 임슬옹, 장현승, 태일, 인성, 김동한이 참석했다.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포맷의 음악쇼. 이승준 PD는 '더블 트러블'의 연출 포인트에 대해 "음악에 가장 신경썼다. 멋진 10분들의 감동...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위아이가 멤버 김요한에 이어 김준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위아이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준서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김요한이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즉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장대현, 김동한, 강석화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김준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준서는 14일 검사를 ...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위아이가 STATV ‘아이돌리그’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위아이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의 파워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비글미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클럽 루아이는 물론, 모두를 사로잡을 위아이의 6인 6색의 매력은 27일 오후 8시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에서 공개된다. 그룹 위아이가 신곡 ‘모 아님 도’ 무대로 ‘아이돌리그’의 포문을 연다. 이번 신곡은 리더 장대현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이를 듣던 MC 산다라박은 “...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위아이가 STATV ‘아이돌리그’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위아이 멤버들은 무대에서 파워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비글미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클럽 루아이는 물론, 모두를 사로잡을 위아이의 6인 6색 매력은 오는 27일 오후 8시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에서 공개된다. 그룹 위아이가 신곡 ‘모 아님 도’ 무대로 ‘아이돌리그’의 포문을 연다. 이번 신곡은 리더 장대현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듣던 MC 산다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2021시즌 1군과 퓨처스를 책임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1군에는 지난해까지 퓨처스팀을 지도했던 이용훈, 임경완, 나경민 코치가 각각 투수코치, 불펜코치, 외야/주루코치로 임명됐다. 퓨처스에선 강영식 투수 코디네이터가 투수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더불어 김동한 타격/주루 코치와 브랜든 맨 피칭 코디네이터가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한 신임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 후, 후배 양성을 위해 타격/주루 코치를 맡아 퓨처스 선수들을 지도한다. 브랜든...
-10년 프로 생활 정리하는 내야수 김동한 -내년부터 롯데 코치로 새로운 인생 설계 -“선수와 편히 대화 나누는 지도자 되고파” [스포티비뉴스=신사동, 고봉준 기자] “올해에는 밀가루도 끊고 열심히 뛰어봤는데….” 은퇴라는 단어를 받아들인 예비 지도자의 눈에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고 있었다. 아직 이른 나이로 현역 유니폼을 벗어야 하는 아쉬움과 조금은 더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엇갈리는 듯 보였다. 이제는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하게 된 롯데 자이언츠 김동한(32)을 16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롯데는 지난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안치홍과 2+2년 최대 56억 원에 계약, FA 시장에 큰 돌을 던졌다. 팀 재정 상황, 선수의 의지 등을 종합해 구단 및 선수 옵션을 모두 넣는 방식으로 KBO리그에 신선함을 전했다. 다만 올해는 외부 FA 시장에 시선을 둘 여력이 없어 보인다는 게 대다수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롯데 또한 이런 흐름을 굳이 부인하려 하지 않는다. 지난해 안치홍처럼 파격적인 승부수를 둘 수도 있겠으나, 이미 각 포지션들은 주축 선수 및 향후 전략적 육성 선수로 어느 정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