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 정상 무대로 가지 못했다. 울산은 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를 벌여 2-3으로 졌다.그렇지만,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던 울산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없어 합계 3-3 동률인 상태에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4-5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0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도전 기회를 얻고 싶었지만, 무산 됐다. 통산 2회(201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HD가 홈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꺾고 결승행에 청신호를 켰다.울산은 17일 오후 7시 홈 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울산은 결승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를 원톱에 뒀고, 루빅손, 이동경, 엄원상을 2선에 배치해 화력을 지원했다. 포백 앞은 고승범과 이규성이 맡아 보호했고, 이명재, 김영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400경기 금자탑을 세웠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 입단 이후 400경기를 달성했다.토트넘 소속으로 400경기를 치른 선수는 손흥민이 14번째. 현역 선수로는 위고 요리스(447경기), 해리 케인(435경기)에 이어 세 번째다.다만 요리스와 케인이 각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와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했기 때문에 순위권 안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경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4위 탈환 기회를 놓쳤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토트넘은 이날 경기 전 승점 56점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애스턴빌라에 승점 3점 뒤진 5위였다.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과 함께 3골 차 승리를 거뒀을 경우 애스턴빌라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토트넘은 점유율이 70대 30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최고의 선수이지만 전설은 아니다"손흥민을 향해 쏟아지는 찬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선수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용했던 앤디 타운센드가 한 말이다.타운센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손흥민이 최고의 선수라는 건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설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올바른 맥락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 내 대본에 그런 내용을 넣었는데 손흥민을 전설이라고 부르는 건 옳지 않다"며 "분명 훌륭한 선수지만 내 생각에 전설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소희(30)의 공개 저격이 연예계에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남자친구인 배우 류준열(38)의 전 연인이자 연예계 선배인 혜리(30)를 향한 한소희의 구구절절한 공개 저격을 두고 여론도 끓어오르는 중이다. 한소희는 2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해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장문의 글을 썼다. 혜리의 "재밌네"로 촉발된 류준열, 한소희의 '환승연애설'이 희미해질 때쯤, 한소희가 돌연 "혜리는 대체 뭐가 재밌냐"라고 들고 일어나면서 다시 싸움에 불을 붙인 것이다. 한소희는 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한소희가 환승연애 논란에 재차 강하게 반박했다. 29일 한소희는 개인 SNS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만나게 된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이라 반박했다. 또한 혜리와 결별 시기에 대해 "정확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라두 드라구신(22)이 매일 같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25일(한국시간) 26일(한국시간) "드라구신은 유로 대회가 다가오면서 더 많은 경기에 뛰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그는 대표팀 선발 자리를 지키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날카로움을 되찾아야 한다"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드라구신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라고 덧붙였다.플로린 마네아 에이전트는 드라구신이 토트넘에 입성한 이후 혹독하게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거듭되는 인종차별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예정인 브라질과 스페인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대표팀에 뽑혀 경기를 누빌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비니시우스는 눈물을 흘렸다. "계속되는 인종차별로 축구하는 게 점점 싫어지고 있다"고 힘겹게 말했다.유럽축구에서 인종차별은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특히 유독 비니시우스에게 심하다.비니시우스가 눈물을 흘린 건 이번 한 번이 아니다.
[스포티비뉴스=상암월드컵경기장, 김건일 기자] 2021-22시즌 손흥민의 골든부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가치를 높인 것은 모든 골이 필드골이었다는 사실이다.손흥민이 23골을 모두 필드골로 넣은 반면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23골 중 5골을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앤디 콜,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사디오 마네 등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페널티킥을 넣지 않고 득점왕에 오른 역대 10번째 선수가 됐다.그런데 지난달 끝난 아시안컵에선 필드골을 단 하나도 넣지 못했다. 아시안컵 6경기 동안 이강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라두 드라구신(22)이 첫 선발 출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부상을 입은 미키 판더펜 대신 1월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드라구신이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다"라고 보도했다.이어 "그러나 토트넘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드라구신 경기력을 만족하지 않았다. 페이스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킹은 "나는 드라구신에게 확신을 갖지 못했다. 그는 경기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라며 "그는 판더펜처럼 우아해 보이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신입생 라두 드라구신(22)이 어렵게 잡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토트넘이 17일(한국시간)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펼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빅4 재진입에 탄력을 받을 시점에 예상치 못한 대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꺾였다. 토트넘은 직전 라운드에서 4위에 올라있던 아스톤 빌라를 잡았다. 겨우 격차를 좁혔는데 2013년 이후 패하지 않았던 풀럼에 발목이 잡혔다. 완패였다. 공수 어느하나 풀럼을 압도하지 못했다. 풀럼의 준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별들의 잔치'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못지않게 유로파리그(UEL) 8강 대진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탈리아는 우승까지 기대하고 있다. 인테르 밀란이 승부차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UCL 8강 진출에 실패한 아픔을 UEL에서 치유하고 싶어 한다. 대진이 벤피카(포르투갈)-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리버풀(잉글랜드)-아탈란타(이탈리아)의 각각 승자가 4강에서 만난다. 또, 레버쿠젠(독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AC밀란-AS로마(이상 이탈리아) 각각의 승자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신입생 라두 드라구신(22)이 마침내 선발로 뛸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직전 아스톤 빌라를 대파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빅4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16승 5무 6패 승점 53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손흥민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8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되어 있는 알 나스르와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경쟁하는 알 힐랄이 세계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알 힐랄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지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8강 2차전에서 알이티하드를 2-0으로 꺾었다.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알 힐랄은 이날 2골 차 승리를 더해 1·2차전 합산 점수 4-0으로 4강에 올랐다.또 이날 승리로 알 힐랄은 28연승으로 2016년 웨일스 팀 더 뉴 세인츠가 갖고 있던 27연승을 넘어 세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해 11월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첼시와 경기는 토트넘을 위기로 몰아넣었다.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전 수비수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매디슨을 부상으로 잃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은 덤. 토트넘은 두 명이 부상으로, 다른 두 명이 퇴장으로 빠진 전력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1-4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이 11경기 만에 당한 패배였다.로메로와 우도기는 퇴장 징계를 마치고 곧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부상 선수들은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판 더 펜은 햄스트링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를 볼 수 없게 됐다.호날두가 소속되어 있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에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밀려 탈락했다.1차전을 0-1로 내준 알 나스르는 2차전을 3-2로 이기면서 3-3 균형을 맞췄다.연장전에서 실점했지만 종료 2분 전 호날두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다시 4-4를 만들어 경기를 승부차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언젠가는 팀을 떠나겠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는 것이 제 미래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휴식기에 들어간다. 기간이 얼마나 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피로감을 호소하며 리버풀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장 그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중앙 수비수 페어질 판 데이크를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 고메스 등 리버풀 장기 근속자들은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클롭이 곧 리버풀이었고 그의 시대에 전술의 핵이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돈은 중요하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해야 할 과제가 많기에 토트넘에 돌아가 잘 준비하겠다." (손흥민)"사우디아라비아 팀들과 손흥민 영입이 연결되고 있지만, 손흥민은 런던에서 행복하고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풋볼 인사이더)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마음을 굳혔다. 어떤 러브콜과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가려고 한다. 재계약 협상 단계에 있지만, 올해 여름 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현지에서는 '확정'이라며 토트넘과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영국 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직 어리다 취급받는 상황에서 더 어린 선수의 활약은 놀라움 그 자체다. 2003년생 공격수로 이제 조금 교체 출전 등으로 기회를 얻어가는 하비 엘리엇(리버풀)의 감정이 그렇다. 엘리엇은 2019년 여름 풀럼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당시 리버풀 1군에는 '마누라'라인으로 불리는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의 막강 공격진이 있었다. 압도하는 실력이 아니면 아무리 어려도 기회를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2020년 여름 챔피언십(2부리그) 블랙번 로버스로 임대를 떠났던 엘리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