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득점에 관해선 어느 누구와도 비교 불가다.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맨체스터 시티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를 선정했다.'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는 매년 BBC가 지난 1년간 세계 무대에서 가장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꼽아 수상한다. 영국 국적이 아닌 선수가 대상이다. 수상 결정은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지난해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선정됐다.홀란드는 쟁쟁한 후보들을 모두 제쳤다. 테니스 역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축구를 외면하던 미국마저 인정했다.미국의 저명한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를 꼽았다. 선정 이유로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미국은 축구의 나라가 됐다"고 설명했다.'타임'이 뽑는 '올해의 선수'에 미국 국적이 아닌 선수가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남자축구선수가 꼽힌 것도 최초다. 2019년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알렉스 모건, 메건 라피노가 축구선수로는 처음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었다.지난해엔 메이저리그 간판 스타이자 뉴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고진영(27)이 올해 전 세계 여자 스포츠 선수 가운데 18번째로 많은 수입을 벌어들였다.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3일(한국시간) 고진영은 2022년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부문에서 18위에 올랐다. 그는 올해만 580만 달러(한화 약 74억4천만 원)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고진영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8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연 수입 750만 달러로 6위에 자리했다.상위권은 상당수 테니스 선수들이 차지했다.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올해 5110만 달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27)이 최근 1년간 여자 선수 수입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기업 스포티코가 최근 발표한 1년간 여자 운동선수 수입 순위에서 고진영은 830만 달러(약 118억5천만원)를 벌어 6위에 자리했다.고진영은 여자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집계한 기간은 2021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를 기준으로 했다. 여자 운동선수 수입에서는 테니스 선수가 강세를 보인다. 1위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뛰는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미국은 스포츠의 천국이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는 프로스포츠의 세계다. 특히 4대 프로스포츠(NFL‧NBA‧MLB‧NHL)는 스포츠 팬들의 성지와 같다. 지금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이 무대를 누빈다.4대 스포츠 사이에서도 시대마다 선호도는 조금씩 달랐다. 내셔널 풋볼리그(NFL)가 항상 가장 독보적인 임팩트를 발휘한 가운데 최근에는 미 프로농구(NBA)가 젊은 층에서 메이저리그(MLB)의 인기를 추월했다는 보고서도 여럿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고민하는 것도 이 이점이다. 야구는 상대적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를 휘젓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타임지는 16일(한국시간) 아이콘과 개척자, 거인, 예술가, 지도자, 혁신가 등으로 분야를 나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다. 먼저 아이콘 부분에선 테니스 오사카 나오미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과 함께 오타니가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투수로서 21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36, 타자로서 137경기 타율 0.257 44홈...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사상 첫 종목 별 결승행을 이뤄낸 여서정이 이제는 메달 획득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여서정은 지난 25일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 종목에서 전체 5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원조 도마의 신 ' 여홍철 교수도 딸의 결선 진출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상위랭커 몇명 빼고 기술이 점수가 엇비슷하더라. 자신의 기술을 안하면 떨어지지 않을까 예측해서 불안했다. 본인이 그래도 서정이가 잘해서 좋은 성적으로 결선에 간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 여자 기계체조 최강자인 시몬 바일스(22, 미국)가 AP 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 선수가 됐다. AP통신은 27일(한국 시간) 체조 담당 기자와 회원사 스포츠 에디터가 뽑은 올해의 여성 선수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바일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이해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그는 통산 2번째로 이 상을 거머쥐었다. 바일스는 올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미국을 우승으로 이끈 메건 러피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는 러피노 외에 미국...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AP통신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사건을 올해 가장 돋보인 스포츠 사건으로 꼽았다. AP통신은 26일 "스포츠 에디터들과 기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의견을 모은 결과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이 올해 최고의 스포츠 스토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을 탈환은 그는 완벽하게 부활했다. 우즈는 2009년 이후 '섹스 스켄들' 및 이혼과 잦은 부상으로 슬럼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웨거' 푸이그, 벤치클리어링 때 서 있지만 않아." 미국 매체 '411마니아닷컴'이 17일(한국시간) "WWE가 사인해야 하는 운동선수 톱 7인"을 꼽았다. 여러 분야 운동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야구 선수로는 '악동'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들어갔다. 매체는 "WWE는 다음 슈퍼스타를 찾기 위해 다른 스포츠 선수들을 봐야 한다. WWE 명부에 추가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선수 7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5위에 언급됐다. 그들은 "오프 시즌 동안 푸이그 영입과 관련된 이슈가 있을 것...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체조 여신' 시몬 바일스(미국)가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선정한 '올해를 지배한 선수'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Dominant 20 list athletes for 2018(2018년을 지배한 스포츠 선수 20일)'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올해 각 종목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선수들을 선정했다. '올해를 지배한 선수'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이는 기계체조 선수 바일스다. 145cm의 단신인 그는 지난달 4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미국 스포츠아카데미(USSA) 2017년 올해의 여자 선수에 골프 선수 박성현(25)이 선정됐다. USSA는 25일(한국 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박성현이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는 사실을 발표하며 "박성현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상금 1위, 올해의 선수상 공동 수상, 신인상 등을 휩쓸었다"고 소개했다.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쓴 선수가 됐고 신인 최초로 세계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한국인이 USSA 올해의 선수...
[스포티비뉴스=조현일 농구 해설 위원/전문 기자] 제임스 하든이 옛 스승의 한 마디에 제대로 열받았다. 휴스턴 로케츠 감독 시절, 하든을 지도했던 케빈 맥헤일은 얼마 전, NBA TV 방송을 통해 "하든은 리더가 아니다"라며 옛 제자를 평가절하했다. 하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팀 연습이 끝난 후 하든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맥헤일은 광대 같은 사람이다. 맥헤일로부터 리더십에 관한 그 어떤 것도 배운 적이 없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하든은 팀과 맥헤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SPN 올해의 스포츠상 시상식에서 시몬 바일스가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바일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SPN의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에서 최고의 해를 보낸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체조 4관왕을 차지했다. 기계체조 선수인 바일스는 개인 종합과 도마, 마루에 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 4개를 땄다. 올림픽 체조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활약이었다. ...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시상하는 '올해의 스포츠상' 여자 골프 선수 부문 수상 후보에 유소연(27)과 전인지(23)가 포함됐다. ESPN은 26일(한국 시간) 제25회 ‘올해의 스포츠상’ 부문별 수상자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상 후보에는 유소연과 전인지 외에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슨(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 골프지만 ESPN 올해의 여자 골프 부문에서는 한국 선수가 수상자가 된 적이 없다. 2...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네이마르(25·바르셀로나)가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 선수로 꼽혔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20일(현지 시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축구 선수 1명이 포함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도 아닌 네이마르가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지도자(leaders), 개척자(pioneers), 예술가(artists), 타이탄(titans), 아이콘(icons) 5가지 범주로 100인을 꼽았다. 네이마르는 아이콘 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남자 프로 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앤디 머레이(29, 영국)가 BBC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가 됐다. 영국 공영 방송사 BBC는 19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머레이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머레이는 올해 윔블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승했다. 시즌 초반 호주 오픈과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천적'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만년 2위' 꼬리표를 떼지 못한 그는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0대 소녀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19, 미국)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에 뽑혔다. ESPN은 14일(한국 시간) 올해 가장 눈부신 영향력을 발휘한 여성 25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기계체조 4관왕에 오른 바일스를 1위로 꼽았다. 바일스는 지난 8월 리우 올림픽에서 기계체조 개인종합을 비롯해 뜀틀, 마루,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평균대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스포티비뉴스] 지난 6일 개막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8개 종목, 1만1,239명의 선수가 참가해 2,488개의 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인 한편에는 각국 사진기자들의 경쟁도 치열했는데 통신사 게티이미지는 40명의 스페셜 사진기자와 20여명의 테크니션이 투입돼 생생한 현장을 촬영했다. 매일 약 8만3,000장, 올림픽 기간 촬영된 150만장의 사진 가운데 최고만을 모아 봤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김민경 기자] "메달을 따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미국 체조 요정 시몬 바일스(19)가 16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균대에서 개인 종합과 단체전, 뜀틀에 이어 4관왕에 도전했다. 연기를 펼친 바일스는 중심을 잃고 두 손으로 평균대를 짚는 큰 실수를 저질러 14.733점에 그치면서 금메달과 멀어졌다. 올해 그가 평균대에서 받은 최저점이다. 평균대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5관왕은...